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 난방비 1천만 원·쌀 3,000kg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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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주지 도일스님)가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과 쌀 3,000kg를 양평군에 기탁했다.
신라시대(913년) 창건된 천년 고찰인 용문사는 경내에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는 전통 사찰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과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용문사 도일 주지스님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군민들과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기탁해주신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과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종교문화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군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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