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빌려주고 7년 동안 12억 갈취, 추가로 11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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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 심씨 “내 삶과 가정을 완전히 파괴한 악덕사채업자, 목숨 걸고 응징하겠다.”
한 건축업자가 개인 사채업자로부터 3천만원을 빌린 후 7년 동안 온갖 협박과 구타에 시달리며 12억원이 넘는 돈을 뜯겨온 데다 최근 추가로 11억원을 더 내놓으라는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건축업자 심모씨의 주장에 의하면, 2016년도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사채업자 방모씨와 여주시 소재 2천평의 부지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과정에서 5부 이자에 1개월 사용 조건으로 3천만원을 빌려 쓰게 됐다.
약정한 한 달 후에 원금에서 9백만원이 부족한 2천1백만원 밖에 상환하지 못하게 되자 사채업자 방모씨는 미상환금액에 10부 이자를 지불할 것을 강요했고, 그 후 온갖 구실을 들어 살인적인 이자율을 적용해 일방적으로 채무 규모를 눈덩이처럼 불렸다.
채무상환 과정은 상상을 초월한다. 채무자 심씨가 부당성을 제기할 때마다 사채업자 방씨는 폭력배를 시켜 쥐도 새도 모르게 가족과 당사자를 해치우겠다는 식으로 협박하는 한편 집요하게 가스라이팅을 시도했다. 심씨 가족의 피해도 막심하다. 노령의 부모는 화병(火病)으로 몇 년째 투병 중이며, 공직자인 심씨의 아내는 사채업자의 눈을 피하기 위해 타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형편이다.
고작 3천만원 빌리고 7년 동안 겁박 하에 12억원을 갚아왔다는 게 일반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피해자 심씨가 제시한 그간의 사채업자와의 금융거래 자료를 살펴보면 믿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피해자 심씨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이번이 끝이겠지 믿고 돈을 주면 다시 몸서리쳐지는 협박이 이어지고,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실제 생명의 위험을 느낄 수밖에 없는 폭력적 수단을 접하게 되면 넋이 빠져버리고 만다.” 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사채업자 방씨에게 내 삶을 송두리째 갈취당했다. 이제 돈도 가족도 알량한 사업체도 다 무너졌다, 그런데도 11억원을 더 내놓아야 맞다는 게 방씨의 주장이다. 그간 왜 이렇게 멍청하게 살아왔나, 죽고 싶은 심정이다. 법정에 가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 이제 어떤 협박과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지 않고, 내 목숨을 걸고 방씨를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피해자 심씨의 사연은 지역사회 전반에 번져가고 있다. 저런 바보 같은 사람이 있나,에서 오죽 사채업자의 횡포가 심했으면 저랬을까, 하는 동정론에 더해 이런 일은 사법기관도 사법기관이지만 사회단체도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YPN은 피해자 심씨가 주장하는 이번 전대미문의 채무채권 사건의 전말과 추후 사법기관의 수사과정에서 심판에 이르기까지 엄정취재해서 보도할 계획이다.
건축업자 심모씨의 주장에 의하면, 2016년도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사채업자 방모씨와 여주시 소재 2천평의 부지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과정에서 5부 이자에 1개월 사용 조건으로 3천만원을 빌려 쓰게 됐다.
약정한 한 달 후에 원금에서 9백만원이 부족한 2천1백만원 밖에 상환하지 못하게 되자 사채업자 방모씨는 미상환금액에 10부 이자를 지불할 것을 강요했고, 그 후 온갖 구실을 들어 살인적인 이자율을 적용해 일방적으로 채무 규모를 눈덩이처럼 불렸다.
채무상환 과정은 상상을 초월한다. 채무자 심씨가 부당성을 제기할 때마다 사채업자 방씨는 폭력배를 시켜 쥐도 새도 모르게 가족과 당사자를 해치우겠다는 식으로 협박하는 한편 집요하게 가스라이팅을 시도했다. 심씨 가족의 피해도 막심하다. 노령의 부모는 화병(火病)으로 몇 년째 투병 중이며, 공직자인 심씨의 아내는 사채업자의 눈을 피하기 위해 타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형편이다.
고작 3천만원 빌리고 7년 동안 겁박 하에 12억원을 갚아왔다는 게 일반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피해자 심씨가 제시한 그간의 사채업자와의 금융거래 자료를 살펴보면 믿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피해자 심씨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이번이 끝이겠지 믿고 돈을 주면 다시 몸서리쳐지는 협박이 이어지고,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실제 생명의 위험을 느낄 수밖에 없는 폭력적 수단을 접하게 되면 넋이 빠져버리고 만다.” 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사채업자 방씨에게 내 삶을 송두리째 갈취당했다. 이제 돈도 가족도 알량한 사업체도 다 무너졌다, 그런데도 11억원을 더 내놓아야 맞다는 게 방씨의 주장이다. 그간 왜 이렇게 멍청하게 살아왔나, 죽고 싶은 심정이다. 법정에 가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 이제 어떤 협박과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지 않고, 내 목숨을 걸고 방씨를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피해자 심씨의 사연은 지역사회 전반에 번져가고 있다. 저런 바보 같은 사람이 있나,에서 오죽 사채업자의 횡포가 심했으면 저랬을까, 하는 동정론에 더해 이런 일은 사법기관도 사법기관이지만 사회단체도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YPN은 피해자 심씨가 주장하는 이번 전대미문의 채무채권 사건의 전말과 추후 사법기관의 수사과정에서 심판에 이르기까지 엄정취재해서 보도할 계획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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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기행각님의 댓글
사기행각 작성일약자를 등처먹는 버리지같은 사기업자를 당장 구속하라
원미란님의 댓글
원미란 작성일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지만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이런 악덕 사채업자는 철저하게 응징해야 합니다.
이런일이 있나요?님의 댓글
이런일이 있나요? 작성일꿈찍합니다.
뉴스에서 보는일보다 더 심한일이네요.
처벌도 처벌이겠지만, 피해자 보상 방법이 중요할것 같읍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