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용천1리, 매서운 한파 이겨낼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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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용천1리 부녀회와 마을주민들이 지난 6일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데 써달라며 후원금 160만 원을 옥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용천1리 부녀회의 바자회 수익금 60만 원에 지역주민 11명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더해져 마련됐다.
용천1리 박정현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주민들의 온정이 모여 주변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천1리 주민 안상석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도 위축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선진 면장은 “우리 옥천면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지역주민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따뜻한 면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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