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민간 대행, 2개월 여 동안 160건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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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로드킬 사고에 대한 민간단체 대행 처리를 시작한 이래 두 달 동안 160건을 처리하는 실적을 거뒀다.
군은 9월27일부터 경기도 동물구조관리협회에 로드킬 처리를 맏겨 주간 시간대의 경우 2시간 이내, 심야시간대인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경우 오전 9시 이전에 신속 처리하고 있다.
주된 동물 사체는 고양이 102건 64%로 가장 많았고, 고라니 30건 19%, 너구리 23건 14%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개 2건과 삵 2건, 까마귀 2건, 비둘기 1건의 사체를 대행 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환경미화원 유 모씨는 “동물 사체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이나 담당 공무원의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았지만 민간단체의 대행 처리로 업무 과중도 줄고 안전한 환경도 조성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로드킬 처리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단체에 맏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동물 사체 처리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줄이게 됐다”며 “이 같은 호응도를 종합해 지속적인 추진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군은 9월27일부터 경기도 동물구조관리협회에 로드킬 처리를 맏겨 주간 시간대의 경우 2시간 이내, 심야시간대인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경우 오전 9시 이전에 신속 처리하고 있다.
주된 동물 사체는 고양이 102건 64%로 가장 많았고, 고라니 30건 19%, 너구리 23건 14%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개 2건과 삵 2건, 까마귀 2건, 비둘기 1건의 사체를 대행 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환경미화원 유 모씨는 “동물 사체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이나 담당 공무원의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았지만 민간단체의 대행 처리로 업무 과중도 줄고 안전한 환경도 조성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로드킬 처리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단체에 맏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동물 사체 처리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줄이게 됐다”며 “이 같은 호응도를 종합해 지속적인 추진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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