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벼 모내기, 양평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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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대체용인 가루쌀 벼 첫 모내기가 30일 지평면 수곡리와 옥현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조생종인 가루쌀은 6월 하순부터 7월 초 모내기를 시작해 10월 중순 수확하는 방식으로 재배되며, 맥류 등 기타작물과 함께 안정적인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일반 쌀과 다르게 건식제분이 가능해 쌀뜨물 등 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제분이 가능한데다 습식제분 대비 원가를 1/2 이하로 낮출 수 있어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해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춰,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지역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가루쌀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내기를 진행한 농업인은 “가루쌀과 밀 이모작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심게 됐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 가루쌀 재배·관리 기술 지도 및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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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가루상 ㅋ님의 댓글
가루상 ㅋ 작성일쌀 씻은 물이 폐수?
우리 집은 폐수로 된장 찌게를 끓이는 건가?
가루쌀 홍보는 좋은데 쌀 씻은 물을 폐수라는 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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