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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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운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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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지난 1일 청운시장 민속장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 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일환인 ‘혁신형 마케팅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양장석 청운시장 상인회장은 “청운의 대표 특산품인 고품질 수박의 저렴한 판매를 통해 바가지물가 논란을 종식시키게 됐다”며 “청운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폭염의 날씨에도 청운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운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특색있는 플리마켓의 정착과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전 10시 개장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플리마켓은 식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수박을 활용한 수박볼링 체험과 수박화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아울러 상인회 추산 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사전에 도매가격으로 준비한 수박 전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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