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담소 4호점’, 용문다목적청사 1층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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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을 위해 운영 중이던 카페 담소 4호점이 운영 4년 만에 용문다목적청사(용문면 청사) 1층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카페 담소 2호점은 지난 2019년 10월23일 개소한 이래 코로나19 발생과 용문면 청사 2층에 자리한 관계로 주민들의 왕래가 불편했지만 이번에 본관 1층 출입구로 자리를 옮기면서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
특히 카페 담소의 이전은 장소 이전에 필요한 설비 이전 비용과 건축물의 용도변경, 점용료 등 각종 행정 절차에 따른 문제 해결에 권용진 면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권용진 면장은 “카페가 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했을 것으로 판단돼 자리를 옮기게 됐다”며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덕담도 나누시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담소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이며, 담소 용문다목적청사점은 양평군청 1호점 오픈 이래 네 번째로 문을 연 카페다.
카페 운영은 사회복지재단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장애인 바리스타 3명이 근무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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