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마트, 명절기획상품 NO! 365일 소비자의 건강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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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마트 이현복 대표 |
“추석 기획상품? 없습니다. 365일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기획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전국 대형마트들이 각종 추석 기획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지갑을 열기에 혈안이 됐지만 이러한 대목을 앞두고도 기획 상품이 없다는 특이(?)한 마트가 있다.
조금은 이해 할 수 없는 경영마인드일지는 몰라도 10년 넘게 1만 세대가 넘는 고정 소비자를 유지해 온 해오름 마트(대표 이현복)에는 남 다른 비법이 있어 보였다.
그의 경영철학인 ‘365일 무조건 최상급 기획 상품 판매’는 대다수 마트에서도 주장하는 식상한 이야기일 수 있으나 이 대표는 자신있게 “농장주의 마인드까지 덤으로 판매하는 곳 보셨나요”라고 말했다.
“사람이 먹는 거잖아요”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농장주가 “우리들 어머니의 정성과 같은 믿음이 가는 사람들”이라는 이 대표는 “그런 믿음이 소비자를 건강하게 하는 최고의 친환경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국 과일농장과 야채농가, 축산농장을 돌며 먼저 농장주의 마인드를 체크했고 이어 친환경 인증, 맛, 신선도를 평가,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농가와 일대일 직거래를 트는데 성공하면서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소비자가 가장 최상급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토록 했다.
이 대표는 “직거래하는 농장은 농부의 마인드는 물론이고 친환경인증내역, 맛, 신선도가 엄격하게 평가된 곳”이라며 “인증마크 하나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려고 하기보단 어머니의 정성이 깃든 마인드까지 덤으로 주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매우 공감하며 일부분 선택하고 있지만 친환경인증 마크가 있다는 이유로 선택한 식품이 맛이 없고 값만 비싸다면 그것을 먹는 소비자는 건강을 잃고 믿음과 신뢰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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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오름에는 투뿔(1++)등급 소고기와 무항생제 돈육이 100% 차지, 판매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나를 포함한 3명의 직원이 식육처리가공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육류의 질과 무게, 신선도를 철저하게 평가, 절대 소비자를 속이고 유통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항생제 돈육 개발 당시, 생소한 무항생제를 돈육업계에서 외면하던 것을 이 대표는 “소비자가 건강해진다면 선택하겠다”며 과감하게 양평에서 최초로 판매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무항생제 돈육은 전국 최고의 돈육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는 “추석명절 등 특별한 날이라고 하여 질 낮고 저렴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끌어 들이려 한다면 매출은 흑자를 볼지 몰라도 결국 제품을 먹는 소비자를 속이는 길이며 지금까지 우리 마트를 믿고 찾아준 고객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양심을 걸고 마트를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해오름에는 시장바구니가 늘 무료로 공급된다.
“1년 매출 이익 중 1억 원을 고객에게 환원해주고 있는데 우리 마트에서는 특별한 상품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바구니를 무료로 공급해주고 있다”며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함으로써 환경을 살리고 사람들의 마음까지 정화되길 바래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친환경 고장은 먹을 것만 친환경으로 재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먹는 사람들도 믿고 먹어 건강해지는 곳이 친환경 도시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사람의 의식과 정서 모두 친환경적으로 변화돼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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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후배님의 댓글
후배 작성일이현복 대표의 노고 잘 알고있습니다
늘 해오름에서 구입하라고 집사람한테두 당부하고 있는데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이 대표님의 정성을 언젠간 양평군민들도 많이들 알아줄 날이 오겠죠
증오님의 댓글
증오 작성일나는해오름의이현복이한철희서명자를증오한다.나는점장의전남편으로서한마디한다.내목숨다하는그날까지당신들을기역한다.기회는반드시시온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