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습폭우 등 294건 사건사고 접수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28일 (토)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추석 연휴, 기습폭우 등 294건 사건사고 접수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10-09-25 09:55 댓글 1건

본문

Photo
지난 21일 내린 기습폭우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저지대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추석 명절이 기록적인 기습폭우로 인해 각종 사건 사고로 얼룩졌다.
 
양평소방서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21일 양평지역에 내린 기습폭우로 지하실 침수와 낙뢰에 의한 화재, 토사유출로 인한 교통사고 등 총 294건이 상황실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습폭우로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관 120명, 양수기 10여대가 긴급 동원돼 주택 침수지역 5곳에 대한 복구활동과 낙뢰로 인한 화재 2건, 차량고립 등 6건, 토사로 인한 교통사고 2건에 대한 조치에 나섰다.

또한 추석 당일 산행에 나섰다 쓰러진 70대 노인 등 2명이 심정지(사실적 임시적 사망)를 일으켜 출동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구조되기도 했다.

공흥119안전센터 김현섭, 이종수 구급대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옥천면 옥산 등산로에 쓰러진 한모(75.남)씨를 구조하는 등 황헌성, 임성은 대원도 같은 날 동시간대 양평읍 양근리 가정집에서 의식을 잃은 전모(45.남)씨를 극적으로 구조하기도 했다.
 
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물이 갑자기 넘치면서 하수도의 맨홀 뚜껑이 열리는 경우 불어난 물 때문에 확인이 되지 않아 하수도의 맨홀로 빠지는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길을 걸을 때에는 도로 쪽 보행은 절대 삼가하고 보도의 안쪽으로 안전하게 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선이나 배전반 등의 전기설비가 침수되면 정전뿐만 아니라 감전될 위험도 있으므로 침수되었거나 물이 고여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는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4명의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생명지킴이 배지) 포상을 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Photo
추석 당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흥119안전센터 구조대원(사진 좌측부터 김현섭, 황헌성, 이종수, 임성은)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소나무님의 댓글

소나무 작성일

추석명절 집에도 못가고 구조하신 소방대원께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고생많이 했네요 !! ^&^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28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