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아시아연대 민병채 초대회장, 내달 4~6일 국제 교류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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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자국 BMW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민병채 전 양평군수가 BMW 아시아연대의 정식 출범과 함께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
- 아시아 6개국 모여 "인간과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대안농업" 결의
- 민병채 전 양평군수, BMW 아시아연대 초대회장에 올라...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국제적 친환경농업 확산운동이 양평에서 개최된다.
BMW아시아연대(회장 민병채)와 한국BM협회(회장 정흥규)는 내달 4일부터 3일간 양평 한화리조트와 양평군 친환경농업관에서 ‘인간과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대안농업을 지향하며’ 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6개국 관계 기관 및 공무원 200여명이 제3회 아시아 BMW(Bacteria Mineral Water) 기술교류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말 일본에서 개최된 자국내 BMW기술교류회에서 BMW 아시아연대가 공식 출범한데 이어 지난 1998년부터 친환경농업 실천운동에 앞장서 왔던 민병채 전 양평군수가 BMW 아시아연대 초대회장에 추대되면서 양평서 개최하게 됐다.
또 내년 농업분야의 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아시아 단위의 친환경농자재(BMW) 분야 학술대회를 양평에서 개최함으로써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 특구 고장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관계 공무원과 김문수 도지사도 참석, BMW확산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은 풀무농업고 홍승명 전 교장과 영남대 김미경 해양과학연구소장의 특별강연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이현복 당너머농장 대표를 비롯한 각국의 사례발표, BMW 확산 결의대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BMW란 가축의 분료를 지역의 자연석, 부엽토와 함께 처리하여 박테리아, 미네랄로 활성화시킨 물로써 가축의 음용수, 축사의 악취제거, 사료, 퇴비의 발효 및 벼, 채소, 과수의 유기재배에 효율적으로 이용, 가축분뇨를 방류하지 않고 귀중한 자원으로 만드는 순환농법이다.
이 기술은 기존 방식에 비해 경비가 절감되고 고품질 농수산품 생산이 가능해 농가의 수익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평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일환으로 지난 1999년 일본에서 BMW 생산시설 및 기술을 도입, 지난해 한해동안 344농가에 910톤의 BMW를 공급했고 전국적으로는 100여개소가 설치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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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친환경농업 혁명을 일으킨 민병채 전 양평군수가 오랜 노하우의 일본 BMW 기술력에도 불구, BMW아시아연대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
아시아 BMW 기술교류회는 지난 2002년 민병채 전 군수시절 제1회 대회를 양평에서 개최한 뒤 지난 2006년 일본에 이어 3회째를 맞지만, 지난해말 공식발족한 BMW 아시아연대 출범과 민병채 전 군수의 초대회장 선임 이후 아시아연대 주관의 첫 교류회다.
지난 1999년 민병채 전 군수시절 양평군은 일본에서 BMW 기술을 일찌감치 도입, 옥천면에 BMW플랜트를 설립했고 돼지의 오줌을 원료로 1일 1톤 규모의 BMW를 생산했다.
군은 이후 2009년 규모를 늘려 농업기술센터에 BMW 생산시설을 현대화 했고 소의 축분을 주원료로 발효축분을 활용하는 기법으로 전환하여 1일 4톤 규모를 생산, 원예와 축산농가 등에 보급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과 지구를 살리고 대안농업을 지향하는 BMW 기술과 보급은 민병채 전 군수를 비롯한 친환경 선도지역인 양평과는 각별한 인연과 전통을 이어가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민병채 BMW 아시아연대 회장은 “오랜 노하우를 가진 일본의 BMW 기술은 농협이나 개인 단위에 국한된 반면, 양평은 지자체라는 행정단위의 강력한 의지로 물과 공기를 정화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제2의 농업 붐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양평이 최초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며 “일본이 20년 동안 이 기술에 대한 교류회를 개최했음에도 한국에 BMW 아시아연대 초대회장직을 양보한 것은 양평의 조직적인 친환경농업과 BMW 확산에 대한 의지를 존중하고 결국 두손을 든 것” 이라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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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축하님의 댓글
축하 작성일축하드립니다.
양평군에 있는 모든축사에서
냄새안나는 그런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바람직님의 댓글
바람직 작성일웃기고있네.....허허
초대군수하드니뭐이제는?
B.M.W 뭐?초대회장...잘랏어 또 그게주책이다..알았^어? 목아지날아가....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우리지역에서는 민병채 전군수님에대해 않좋은 평가을 하는 사람들도 이지많 지금을 만들은 사람들이 민병채군수님과 류병덕전조합장님 일것 입니다. 민병채 군수님께서는 친환경농업을 전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으로 많들셨지요. 그리고 그당시 양평군을 모든행정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총력을 다했던 시기 라고 생각 합니다.또한류병덕전조합장님도 지금을 양평농협과 하나로마트을 전국에서도 모범적으로 많드 셨지요. 인정할것은 인정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양면의판단님의 댓글
양면의판단 작성일잘한점도 있지만 못한점도 너무많다, 전국에서 모범적이라는 평가는 한참 잘못된 생각이다
누가 해도 그보다는 더 잘한다 양근시장경기 망치고 구조조정 앞장선게 잘한일인가
그래서 꼴찌소릴 듣는가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한것을 모르다니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