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중고 육상부 용문고 유도부 정식 창단...효자종목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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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중·고등학교의 육상부와 용문고의 유도부가 공식 창단했다.
용문중·고등학교는 지난 1일 오후 3시 학교 종합교육관 소강당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육상 및 유도 연맹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중고 육상부와 용문고 유도부 창단식을 갖고 전국 대회 효자종목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 1991년부터 내부적으로 육상부를 운영해 온 용문중·고는 2004년부터 전국소년체전과 전국규모 대회에서 금메달 등 놀라운 성장 잠재력을 보인 유영민(투포환), 조혜정(투포환), 이봉규(투포환, 투원반), 최지혜(800m, 국가대표 상비군) 등에게 체계적인 훈련 여건을 마련해 주고 타 시·군으로의 인재 유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인 육상부를 정식 창단했다.
고등학교 육상부는 특기자 2명과 비특기자 11명 등 13명이며, 중학교 육상부는 특기자 7명, 비특기자 5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학교는 또 그동안 초·중학교와 양평군청 실업팀 등의 유도부 활동으로 매 전국대회마다 우승 등 메달을 거머쥐며 양평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한 양평 유도를 고등학교까지 연계할 수 있는 용문고 유도부를 창단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유도의 고장임을 선언했다.
따라서 양평 유도는 초·중·고, 실업팀까지 완벽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게 된 셈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1986년 제10회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출신 임춘애씨가 참석, 선수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영 용문중·고 교장은 “정도교육, 이타교육, 상생교육을 실천하는 용문중·고가 양평발전을 선도하는 양평군민의 학교가 될 것을 다짐한다” 며 “희망과 염원을 담은 용문중·고 운동부의 시작은 모두에게 환희와 보람을 안겨줄 것이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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