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내년3월 SDA 국제학교 ‘KAPA’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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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전부권) SDA 교육이 내년 3월 SDA 국제학교 KAPA(Korean Adventist Preparatory Academy)를 개교한다.
11일 SDA 교육에 따르면 미국 정규 고등학교 과정인 KAPA는 미국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智)·덕(德)·체(體) 전인교육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설립된다고 밝혔다.
특히 KAPA가 조기유학에 따른 가계부담과 탈선 등의 부작용이 많은 상황에서 조기유학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유학 이상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KAPA는 유학보다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는 물론 미국의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탁월한 인성교육으로 탈선 방지에 나서는 등 한 학급 당 14명 내외의 소수정예의 수업과 쾌적한 학습 환경의 특징을 갖고 있다.
아울러 모든 교과과정은 전원 중등교사 자격증을 가진 미국인 교사들에 의해 교육되며, 4년의 모든 과정을 마친 학생은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성적증명서와 졸업장이 발급된다.
SDA 교육은 1872년 창설돼 145 개국에 7,500여개의 학교를 운영 중인 사립교육 네트워크인 ‘Adventist Education’의 도움으로 교육과정 신설을 추진 중이며, 세계적인 교육시스템 도입으로 브랜드 파워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평캠프 전부권 원장은 “홍콩과 대만, 상하이 등지의 자매 학교들의 졸업생 상당수가 미국의 명문 대학 및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탁월한 교육효과가 입증됐고 있다”며 “성적 우수자의 경우 3년만에 졸업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내에서 학부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원은 한 학급당 14명씩 3학급이며, 관련 문의는 SDA 국제학교 KAPA (031.770.1303)으로 하면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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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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