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취임 100일 김 군수, "현장중심 행정에 올인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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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66.72%)로 재선에 성공한 김선교 양평군수(50)는 ‘사람 중심의 그린피아 양평 만들기’를 위한 현장 중심의 강한 드라이브 정책에 올인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재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김 군수는 3년여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건설에 강한 의지와 추진력을 발휘한데 이어 민선5기 취임 100일을 맞아 새 패러다임의 군정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공격적인 ‘양평군 마케팅’에 돌입했다.
김 군수는 우선 “모든 일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행정에 철저를 기하고 언제나 주민 눈높이를 맞추는 자세로 모든 공직자가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강조하는 등 ‘경제 1등, 교육 1등, 복지 1등’의 ‘사람 중심의 그린피아 양평 만들기’에 현장행정 최우선 정책 접목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를 위해 대규모 군 행정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발전 규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돈 버는 친환경농업 체제강화’, ‘문화·관광·레포츠 중심’의 조직 체계로 전환해 도서관 업무를 비롯한 주민 평생 교육과 인재양성,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과’와 군부대 이전 등 굵직굵직한 중·장기 정책 및 개발에 역점을 둔 ‘비전정책추진단’을 신설했다.
또한 외부인사의 글로벌 마인드를 군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지역경제, 친환경농업 등 6개 분야 45명으로 구성된 최고의 전문가들을 ‘군 정책자문단’으로 위촉, 중앙 부처와 연계된 주요 현안사항과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군정정책 토론회’를 개최, 각 부서별 군정업무를 군민에게 설명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사항인 ▲양평군 종합 훈련장(사격장)이전▲양평(강상IC)~송파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국도 37호선 개설공사 추진▲지평~양동 전철연장 추진▲미니 신도시 및 역세권 개발을 국·도비와 민자를 확보하고 관계부처의 협조를 이끌어내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욕을 표출했다.
특히 양평읍 근교 군부대 사격장 이전에 대해서도 현재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 ‘강상IC~송파간 민자 고속도로’는 김문수 도지사와 정책 공약사항으로 최근 국토해양부 제 1차관을 면담, 88국지도 확장 사업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중부내륙 고속도로 강상IC 설치 사업도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 향후 인구 17만 양평시 건설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해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열의를 다지고 있다.
이 밖에도 이달 말부터 양평읍 일부지역 약 1천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약 8천2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현재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교통병원도 지난 8월 성모병원내 ‘시설건립추진단’과 ‘개원준비단’을 발족하는 등 2014년 정상 개원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농·축산물 10대 명품브랜드 육성 ▲12개 읍·면별 친환경 브랜드 특화마을 구축 ▲복합 휴양단지 조성 등 7대 핵심 사업을 착실히 진척시키고 직판행사와 차별화된 포장재를 개발, ‘돈 버는10대 명품’ 으로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에 역점 투자할 뜻을 내비쳤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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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공룡님의 댓글
공룡 작성일18 살기 싫은 양평 ㅈㄱㄴ
위엣분.님의 댓글
위엣분. 작성일욕까지 나올 정도로 양평에 살기가 싫으시면 떠나세요.
님 떠나신다고 해도 잡을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평생을 양평에 살고 양평을 좋아하고
양평만큼 살기 좋은 동네 없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