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농촌 체험 마을서 즐기는 가을 수확체험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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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마을 가을수확 체험축제가 10월1일부터 한 달간 양평에서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한 체험객이 메뚜기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농촌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가을수확 체험축제가 양평 농촌체험마을에서 펼쳐지고 있어 화제다.
(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개월간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을 비롯한 관내 10곳의 농촌체험마을에서 ‘양평농촌체험마을 가을수확 체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메뚜기 잡기와 밤 줍기, 고구마 캐기, 배·사과 따기 등 수확체험과 허수아비 만들기, 찐빵·과일잼 만들기, 황토 손수건 물들이기, 떡메치기, 움집 원시인 체험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으며, 체험 비용은 1인당 2만원부터 2만8천원이다.
봉상리 수미마을은 고구마 캐기, 밤 줍기 등 농작물 수확체험 외에 가족조약돌 탑 쌓기, 트랙터 마차타기, 부침개부쳐먹기, 찐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석산리 소리산 쌍겨리마을은 잣 줍기, 벼 탈곡하기, 칡 잎 옥수수떡 만들기, 목공예 등을 운영 중이며, 도곡리 질울고래실마을은 야콘캐기, 황토염색, 명주실뽑기, 나무수레 타기, 메뚜기 잡기, 짚공 논두렁 공차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들이 관계자는 “농촌 체험을 통한 수확의 기쁨과 유년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양평농촌체험마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촌 경제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물 맑은 양평농촌나드리 전화(031.774.5427,5431) 또는 홈페이지(www.ypnadri.com), 스마트폰 홈페이지(http://m.ypnadri.com)에서 진행된다.
한편, 양평에서는 녹색농촌체험마을 8곳과 생태건강마을 10곳, 전통테마마을 2곳, 슬로푸드마을 1곳, 산촌마을 3곳, 클라인가르텐 3곳 등 27곳의 농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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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마을 가을수확 체험축제가 10월1일부터 한 달간 양평에서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한 체험객이 수확한 고구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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