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양평 MTB랠리 대회 안전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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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가 오는 14일과 15일 무박2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질 제2회 양평MTB(산악자전거)랠리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12일 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가 산악도로를 비롯한 자전거 전용도로 및 자동차도로 상에서 진행되는 등 선수와 지원조 등 5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키로 했다.
특히 단거리(70km)와 풀코스(280km)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양자산과 유명산, 삼각산, 용문산관광지 일원 등 임도와 일반도로를 달리는데다 36시간 이내 완주를 목표로 야간이동이 불가피해 소방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는 대회 랠리 구간에 대한 사전 답사를 통한 출동경로 파악과 구급차량 4대를 주요 길목에 전진 배치하는 등 산악지역 인근에 119구조대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며, 신속한 출동을 위해 주최 측과 사전협의를 마친 상태다.
서 관계자는 “코스별 거리 및 주의사항 숙지를 통해 무리한 진행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출전 선수와 주최 측에 주의를 당부했다”며 “특히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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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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