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초 윤하은양, 전국학생과학발명품 대회서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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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을 이끌 차세대 과학도 선발대회인 제3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양평동초등학교(교장 조용각) 윤하은(5학년)양이 동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6월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2만 4100점을 출품, 열띤 경합 끝에 29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윤하은양은 비 먼지털이를 개발, 빗자루에 달라붙은 먼지를 떼어내기 위해 손을 사용해야만 했던 비위생적인 부분을 고려, 머리빗과도 같은 탈곡기가 있는 먼지털이를 개발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비의 먼지를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윤하은양은 “왜,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간단한 아이디어였지만 실제 발명품으로 만들어가며 어려운점도 많았고 배운 점도 많았다”며 “이미 만들어진 것을 더 편리하게, 더 좋은 기능으로 만드는 것이 발명이란 생각에 발명가를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발명을 위해 도와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발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나를 믿고 지지해주는 사랑, 그 받은 사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편리하고 유용한 발명품을 만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큰 행복으로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동초교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지정 과학교육 선도학교로 선정, 다양한 과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중으며 2009 과학교육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발명교육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과학분야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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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은양이 개발한 빗 먼지털이 |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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