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품질 인정 양평막걸리 ‘술술 풀리네’
경제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에서 생산되는 막걸리가 식품기준과 관련한 안전성을 재차 검증받는 등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높게 평가돼 막걸리시장에서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유통 중인 막걸리 제품 10여점을 무작위로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일반세균과 총산농도, 방부제, 메탄올 등 5가지 성분을 검사의뢰 한 결과, 전 항목에서 불 검출 및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층 소비자의 막걸리 선호도 조사에서도 양평지역 막걸리가 타 지역 막걸리보다 고유의 톡 쏘는 탄산맛과 목 넘김의 부드러움, 뒷맛의 깔끔함이 더 한 것으로 조사돼 향후 막걸리 시장의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더욱이 관내 막걸리 제조 공장들이 폭넓은 소비층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의 대형 막걸리 포장용기를 소포장하고 포장용기의 디자인 역시 세련미를 가미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막걸리 시장에서의 양평막걸리 돌풍이 예상되고 있다.
관내 A양조장 관계자는 “양평지역 막걸리는 소화촉진은 물론 칼로리 양을 크게 떨어뜨려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크다”며 “특히 단맛과 신맛, 쓴맛 등 종합적 기호도 조사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지역경제 활로에도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영양은 물론 맛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양평막걸리를 애용하는 것이 건강과 지역경제 보탬의 1석2조가 될 것”이라며 “양평지역 막걸리 소비 촉진에 애주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막걸리는 유산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체계 강화에 좋은데다 비타민 B군이 많이 있어 피로 완화와 남성 활력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중, 1박2일 병영체험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10.08.23
- 다음글양평동초 윤하은양, 전국학생과학발명품 대회서 동상 수상 10.08.23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