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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평너븐여울 민물고기축제, 오는 30일 개막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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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7-21 14:4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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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평너븐여울 민물고기 축제가 양평 용문면 광탄리 봉황정 주변 광탄천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수)가 주관하고 양평군과 경기도 민물고기연구소, 용문면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민물고기 맨손잡기 체험 및 민물고기 요리축제를 비롯한 여름 피서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 중에 있다.

특히 각종 먹을거리 행사는 물론 뗏목체험과 보트·제트스킨·스킨스쿠버·마차타기 체험, 돌탑 쌓기, 수박 빨리먹기, 물총 서바이벌, 얼음위에서 오래 버티기, 물풍선 던지기 등 이벤트가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 민물고기 매운탕 먹을거리 골목과 친환경먹을거리 장터, 물 맑은 양평 유기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운영되며, 곤충생태체험과 과학체험(마법의 손), 마차타기, DIY 장난감 만들기, 강변 야영캠핑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공연과 품바공연 등 각종 축하 공연을 비롯해 밤 10시부터 1시간가량 참가자와 함께하는 캠프파이어가 진행된다.

또한 둘째 날에는 양평군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캠프파이어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가족건강 걷기대회와 연예인공연에 이어 대형 캠프파이어를 끝으로 축제는 다음을 기약한다.

특히 매일 밤 펼쳐질 캠프파이어는 축제장 입구 광탄상교에 설치된 경관조명과 아취형 인공제트 분수가 참가자들에게 한여름 밤의 멋진 선물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어린시절 물고기를 잡던 유년의 추억과 모닥불을 피워놓고 우정을 나누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할 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최고의 피서지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스킨스쿠버 협회에서는 수상보트, 제트스키, 뗏목타기체험, 스킨스쿠버 체험 행사를 비롯해 수상안전 등을 담당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축제 추진위원회 (031.774.2959) 또는 용문면 (031.770.3319)으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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