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강증진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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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WHO 건강증진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위험요인 없는 건강한 학교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학교주변의 물리·사회적 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등 양질의 학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현재 1개교인 건강증진학교를 오는 2014년까지 10개교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학교별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 학생인성 프로그램 등의 개발에 나서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 2008년 건강증진학교로 지정된 양수초교는 그간 건강 및 요구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건교육 및 특화프로그램을 교과목에 편성하는 한편, 학년별 체력평가와 구강보건실 및 건강클럽 운영에 나서고 있어 교과부의 모범사례로 소개 되고 있다.
더욱이 아침결식 예방사업을 비롯해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한 인성프로그램과 비만 아동 집중 관리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흡연·음주 예방교육과 성교육 체험 등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오는 2013년까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금연학교’ 조성 및 ‘아토피 환자 0%’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는 2014년까지 건강증진 학교가 10개교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중장기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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