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븐 여울 민물고기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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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용문면 광탄리 흑천에서 펼쳐진 제3회 물 맑은 양평 너븐 여울 민물고기 축제가 3만 5천여 명의 인파가 찾은 가운데 지난 1일 성료됐다.
용문면 광탄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는 각종 먹거리 장터와 양평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사업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휴가철 피서체험 관광을 선보였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치어 방류와 맨손으로 고기잡기, 물오리 잡기, 생태학습관 관람 및 영화상영, 민물고기 먹이주기, 무료 수상보트, 제트스키, 뗏목타기, 스킨스쿠버 체험행사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민물고기 요리 경연대회, 물총서바이벌, 수박 빨리먹기, 물풍선 받기, 얼름 위에서 오래 버티기, 돌탑 쌓기, 전통 떡 만들기, 곤충생태 및 과학체험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울러 교통편의를 위해 봉황교 앞에서부터 행사장까지 트럭을 이용한 마차타기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객 강모(42세, 서울 광진구)씨는 “가족들과 물놀이와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물고기를 잡는 체험이 매우 흥미진진했다”며 “이날 잡은 메기로 매운탕을 끓여 먹고 나니 여름 피서로 이만한 장소가 없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창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 캠프파이어는 광탄상교에 설치된 경관조명과 아취형 인공제트 분수와 함께 아기자기한 추억을 선사하게 됐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는 물론 체험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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