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년 연속 경기도 민원행정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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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민원행정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난 7월 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 평가에서 군이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민원 제도의 적절성, 민원 관계인의 권익보호 등 3개 항목 4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363종의 유기민원에 대한 지연요인을 세밀히 분석하는 한편 민원처리기한 2일전 처리기한을 알려주는 ‘민원처리 연대 예고제’ 등을 통해 민원단축 처리율을 높여 지난해 8월부터 민원지연처리 0%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한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를 확대 운영하는 등 민원인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6급 이상 공무원 23명을 민원 후견인으로 지정, 민원 접수부터 종료까지 민원 상담 및 보완 내용, 처리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실 운영시간을 밤9시까지 연장하는 등 민원인의 특성과 접점별 응대상황을 분석한 1대1 맞춤형 친절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책추진과 제도개선을 통해 앞서가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신속한 민원처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 등 전 공무원이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편의 시책을 발굴과 감동을 주는 인간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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