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옥 양평경찰서장 명예퇴임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홍태옥 양평경찰서장이 30일 양평경찰서 강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가족, 동료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간의 경찰인생을 마무리했다.
홍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저의 변함없는 희망은 경찰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하는 것”이라며 “경찰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름대로 치열하게 뛰어온 인생 1막을 정리하고 이제 가족들과 인생의 2막을 설계하고 싶다”는 말로 고별인사를 대신했다.
홍 서장은 2001년 서울 서대문 방범과장 재직 당시 청소년성매매와 성폭력 등 대여성범죄 분야에서 수사실적 1위를 기록한 여성청소년분야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72년 여경 공채 1기 출신으로 경찰에 투신, 여성 4호 총경으로 임용된 홍 서장은 38년간 수사, 정보, 생활안전 부서에서 맹활약을 펼쳐왔으며, 이날 경무관으로 임용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전문병원 위탁운영자로 지정 10.06.30
- 다음글양평체험마을 물놀이 축제 “쿨~한 여름” 10.06.30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