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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전문병원 위탁운영자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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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6-30 16:15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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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재활전문병원 위탁운영 협약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30일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의 재활 지원을 위해 설립, 추진 중인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자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지정했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을 희망한 7개 종합병원의 제안서에 대해 외부전문가 평가와 재활시설심의위원회 검증 등을 통해 최고 점수(901.22점)를 얻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수차례 실무협상을 거쳐 위수탁 협약내용에 합의했으며, 30일 국토부장관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정진석 추기경),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이동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홍영선) 간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진석 추기경은 “위탁운영자가 사랑과 봉사, 생명존중의 정신을 토대로 교통사고후유장애자들이 보다 빨리 정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재활전문병원을 운영하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와 위탁운영자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체결된 위수탁 협약내용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교통사고 재활분야 세계 일류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장애유형별(뇌, 척수, 근골격계, 소아재활 등) 전문재활센터운영, 장애유형별 맞춤형 진료모델 구축, 집중재활치료(1일 8시간), 질환별 전문재활치료프로그램 운영 등 특성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협약체결을 통해 위탁운영자로 지정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내년 상반기까지 재활전문병원을 설계하고, 2011년 8월에 착공, 2014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 일원, 90,643㎡ 부지에 총 사업비 1,630억원을 투입, 의료재활시설 등 300병상 규모로 건립 중인 재활전문병원은 재활의학과, 내과, 정신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10개과를 진료하게 된다.
 
위탁기간은 개원일로부터 5년이며, 재협상조건 충족 시 연장가능하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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