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부드러운 ‘한우 육질’ 입안서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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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고 공기 맑은 양평에서 자란 개군한우의 맛 제가 보증합니다”
지난 2007년 국무총리상인 제1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우박사’ 방삼진 대표가 지난 2004년부터 운영 중인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양평군청과 양평기차역 인근 500m 내에 위치한 이 집은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이 다녀간 것으로도 유명한 한우전문 음식점이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을 만큼 물 좋기로 소문난 이곳 양평에서 TMR사료(완전혼합사료·Total Mixed Ration)를 먹고 자란 개군한우 가운데 ‘거세우’만을 사용하는 이 집의 고기는 한우 대표 브랜드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횡성한우보다 선홍색 빛이 강한 것이 특징.
또 4~5개월 사이의 숫소를 거세, 28개월 이상 사육해 사용하기 때문에 새하얀 마블링이 고루 퍼져있는 고기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성한 육즙을 자랑한다.
특히 소 한마리에 2㎏도 안나온다는 살치살은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고, 부드러운 안창살과 쫄깃한 갈비살 역시 담백한 맛과 진한 육즙이 넘쳐나 소금 등의 양념장이 필요없을 정도다.
등심 역시 육질이 곱고 연하며, 지방이 적당량 섞여있는 풍미로운 맛 때문에 손님들이 즐겨찾는 메뉴다.
또 겉절이와 동치미 등 이 집의 모든 밑밭찬은 모두 물 좋은 양평에서 자란 채소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더욱 맛깔스럽다.
고기를 다 먹은 뒤 볶아 주는 볶음밥과 두부, 애호박, 버섯 등이 듬뿍 들어간 된장찌게 역시 부른 배를 움켜쥐고도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현재 개군한우 농장은 접은채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만을 운영하고 있는 방 대표는 “개군한우의 품질향상에 앞장서 왔던 축산경영인으로써 개군한우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음식점을 열게됐다”라며 “맛 하나만큼은 제가 보증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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