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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역 산악사고 급증…등산난이도 등급제 추진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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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7-05 14:49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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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역에서 산악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34건에 36명이던 산악사고가 2008년에 44건에 56명으로 55%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78건에 101명으로 8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는 이 같은 이유가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양평지역을 방문하는 등산객이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서는 용문산(가섭봉) 5코스와 중원산 4코스, 백운봉 4코스에 등산 난이도별 1~3 등급의 등산난이도 등급을 표시, 자신의 능력을 고려한 산행을 유도하고 있다.

사고의 위험이 높아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한 등산로에는 1등급을 전문적인 장비는 필요치 않으나 노약자 등이 보행하기 어려운 등산로에는 2등급을 어린이, 노약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완경사 등산로에는 3등급을 표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사전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려 주기 위해 등산 난이도를 표시한 등급제를 추진 중에 있다”며 “등산난이도 등급제가 등산객의 안전한 등산유도로 사고율이 낮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소방 최고!님의 댓글

소방 최고! 작성일

역시 안전우선을 생각하는 양평소방서관계자님들의 지혜가 한층 빛납니다.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있는 요즘, 남한강 양평대교 일원에서 또다른 위험이
도사리고있습니다.

사유인즉 수상레저 사업자를 제외한 일반인들의 너도나도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물놀이를 즐기는데 면허가 있는 사람들이 각종 수상레저 기구들을
이용하는것인지 위험천만한 행위가 심히 우려되며 특히 양평대교 교각아래에
서 음주를하며 어느때인지는 모르지만 진출입로로 설치되어있는 파이프도
뽑아버려 그곳으로 각종 수상기구들을 이용한 물놀이가 상당히 위험해 보여
단속이 필요합니다. 경찰서이든 군청이든 불법 물놀이 행위를 단속하던가 아니면
제대로된 시설을 해주던가 눈뜨고 더큰 인명피해가 일어날것 같습니다.
양평대교(구,강상다리)및 강상체육공원 야구장 뒷쪽포함 모두를
조사하셔서 인명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모든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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