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본선…13일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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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양평지역 후보들이 2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양평군수 김선교 후보는 이날 오전 양평군청 앞에서 공근식 도의원 후보와 김승남, 김연수, 최경식 군의원 후보, 선거 운동원 등과 함께 ‘패키지 유세’로 세를 과시하며, 선거운동에 뛰어 들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대에 맞춰 군청 앞 유세를 펼치는 등 이어 용문 재래시장을 방문, 거리유세를 벌인 뒤 단월면과 청운면 등 양평 동부권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 IC 유치를 비롯해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송파~양평간 민자 고속국도 유치, 수도권 전철 양동 연장 등 양평의 교통환경 개선과 군 종합훈련장 이전, 12개 읍·면 친환경 브랜드 특화, 미니신도시 건설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등 녹색명품도시 그린피아 양평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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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믿음이 가는 사람’을 강조하는 무소속의 윤칠선 양평군수 후보 역시 이날 오전 양평군청 앞 유세를 시작으로 용문 재래시장을 방문, 지지 호소에 나서는 등 광탄, 단월면 등 동부권 표심 공약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양평군은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1조3천6백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고도 지난해에만 500억원이 넘는 빚을 졌다”며, “잘못된 군정을 바로잡기 위해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윤 호보는 “주민생활 119팀 창설과 교육환경 개선 및 무상급식 확대,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일자리 창출, 규제개선 및 사격장 이전 등 군민 숙원 사업 해결, 세계수준의 관광자산 구축, 명품전원도시 조성 등 읍·면별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생활정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재정자립도 꼴찌의 수치스런 꼬리표를 떼겠다”고 역설했다.
또, 무소속의 송만기 양평군수 후보도 선거 현수막을 정리하는 등 6.2 열전에 뛰어 들었다.
이날 오전까지 선거 유세차량이 도착하지 못해 군청 앞 유세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출근길 유권자를 상대로 명함을 전달하며,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밖에 도의원 후보들과 기초의원에 출마한 후보들도 이날 오전 양평군청 앞에 대거 집결, 출근길 공무원들과 직장인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6.2 선거의 출정을 알리는 신고식을 치렀다.
이들은 또, 관내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을 상대로 선거 운동원을 집중 배치, 유권자의 한 표를 호소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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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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