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대교서 교통사고 낸 운전자, 익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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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담대교에서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사라진 운전자가 익사한 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10시20분께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용담대교 16번 교각 인근에서 익사한 채 물에 떠 있는 A씨(35·남양주시)를 수색중인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가 지난 20일 새벽 2시께 용담대교 하행선을 달리다 양방향 가드레일 3곳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오른쪽 갓길에 멈춘 것을 뒤따르던 운전자가 경찰에 사고신고를 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파손된 차량만 있을 뿐 A씨는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이 도착하기 전 도주하려다 용담대교 아래로 내려뛰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조한민기자
21일 오전 10시20분께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용담대교 16번 교각 인근에서 익사한 채 물에 떠 있는 A씨(35·남양주시)를 수색중인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가 지난 20일 새벽 2시께 용담대교 하행선을 달리다 양방향 가드레일 3곳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오른쪽 갓길에 멈춘 것을 뒤따르던 운전자가 경찰에 사고신고를 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파손된 차량만 있을 뿐 A씨는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이 도착하기 전 도주하려다 용담대교 아래로 내려뛰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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