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사단 쌍마여단 양평대대,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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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사단 쌍마여단 양평대대가 양평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유관단체 회원 등 2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쌍마 여단(대령 조철훈)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 전쟁에 참전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단 군악대의 환영 연주를 시작으로 발칸·신궁·워리어플랫폼을 비롯한 장비 소개와 생활관 견학, 부대 관계자들의 감사 인사, 위문품 증정, 병영식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백의걸 6.25 참전유공자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부대를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부대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부대를 둘러보고 병영식사를 함께하며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회를 나눴다.
초대 받은 참전용사들은 "튼튼한 국방력을 갖추고 있는 후배들이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몸 건당히 나라를 지키고 전역후에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청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대대 유성종 중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제 6·25 전쟁에 참전하신 선배 전우들과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선배 전우들이 지켜낸 이 땅을 앞으로는 우리가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전용사들에게는 장병들이 제빵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준비한 쿠키가 선물로 전달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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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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