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서 제기된 양평FC 불공정 의혹 vs 양평FC, 근거 없는 사실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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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문화체육과에 대한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영보 군의원이 제기한 양평FC의 불공정 의혹에 대해 양평FC 최종열 단장이 사실과 다른 일방된 주장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최종열 단장은 양평FC 관계자가 배석하지 않은 채 진행된 행감에서 최영보 의원이 지적한 양평FC의 불공정 납품 거래 의혹과 예산 및 직원 인건비 증액, 선수 유니폼 변경 등에 대해 사실이 왜곡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최 단장은 먼저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10차례에 걸쳐 양평FC에 1,395만 원의 스포츠용품을 납품한 A업체와의 계약 건을 지적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최 의원은 이번 행감메서 "양평FC에 납품한 A업체의 주소지가 강상면 소재 아파트 가정집인데다 A업체 대표의 남편이 현 양평군 축구협회 사무국장"이라며 "스포츠용품점을 운영하지 않는 A업체가 양평FC와 친분을 이용해 중간 마진을 붙였다면 불공정 거래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최종열 단장은 "A업체는 2012년 스포츠의류와 스포츠용품, 운동용품 도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내고 지금까지 성실히 사업을 진행해 온 업체"라며 "특히나 양평FC는 양평군 회계 규칙에 의해 정당한 계약을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양평FC 출범식에서 양평FC 사회적협동조합 현직 이사가 재직 중인 B업체로부터 226만 원 상당의 의자가 공급된 것과 관련, 최 단장은 양평FC 사회적협동조합 현직 이사는 B업체의 직원일 뿐 회계 규칙 등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양평FC 사무국장의 인건비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도 K4에서 K3로 승격되면서 양평FC 조직 구조도 양평군체육회에 맞춰 승격됐고, 그에 따른 직급 상향으로 급여가 상향된 것이라며 반박했다.
여기에 양평FC가 K3로 승격되면서 보유 선수의 규정 또한 연봉을 받는 5명의 선수에서 선수 20명이 급여를 받는 급여 선수로 변경된 까닭에 양평FC 예산이 12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유통 조직이 없는 광고기획회사인 C업체가 지난 2월 지도자 단체복을 납품한 것이 비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냐는 의혹 제기와 관련, 2013년 3월 사업자등록을 한 C업체를 확인한 결과 이 업체는 광고 및 인쇄업 및 건축시공, 운동용품·스포츠의류 도소매, 행사기획 등 품목을 등록한 상태였다.
/정영인기자
최종열 단장은 양평FC 관계자가 배석하지 않은 채 진행된 행감에서 최영보 의원이 지적한 양평FC의 불공정 납품 거래 의혹과 예산 및 직원 인건비 증액, 선수 유니폼 변경 등에 대해 사실이 왜곡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최 단장은 먼저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10차례에 걸쳐 양평FC에 1,395만 원의 스포츠용품을 납품한 A업체와의 계약 건을 지적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최 의원은 이번 행감메서 "양평FC에 납품한 A업체의 주소지가 강상면 소재 아파트 가정집인데다 A업체 대표의 남편이 현 양평군 축구협회 사무국장"이라며 "스포츠용품점을 운영하지 않는 A업체가 양평FC와 친분을 이용해 중간 마진을 붙였다면 불공정 거래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최종열 단장은 "A업체는 2012년 스포츠의류와 스포츠용품, 운동용품 도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내고 지금까지 성실히 사업을 진행해 온 업체"라며 "특히나 양평FC는 양평군 회계 규칙에 의해 정당한 계약을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양평FC 출범식에서 양평FC 사회적협동조합 현직 이사가 재직 중인 B업체로부터 226만 원 상당의 의자가 공급된 것과 관련, 최 단장은 양평FC 사회적협동조합 현직 이사는 B업체의 직원일 뿐 회계 규칙 등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양평FC 사무국장의 인건비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도 K4에서 K3로 승격되면서 양평FC 조직 구조도 양평군체육회에 맞춰 승격됐고, 그에 따른 직급 상향으로 급여가 상향된 것이라며 반박했다.
여기에 양평FC가 K3로 승격되면서 보유 선수의 규정 또한 연봉을 받는 5명의 선수에서 선수 20명이 급여를 받는 급여 선수로 변경된 까닭에 양평FC 예산이 12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유통 조직이 없는 광고기획회사인 C업체가 지난 2월 지도자 단체복을 납품한 것이 비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냐는 의혹 제기와 관련, 2013년 3월 사업자등록을 한 C업체를 확인한 결과 이 업체는 광고 및 인쇄업 및 건축시공, 운동용품·스포츠의류 도소매, 행사기획 등 품목을 등록한 상태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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