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학교, ‘내 나무 갖기 식목 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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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학교(교장 김재규)가 학생들의 친환경의식 및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17일 ‘내 나무 갖기 식목 행사’를 거행했다.
양평중학교는 이날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 학생과 교직원 150여명이 참가하는 ‘내 나무 갖기 식목 행사’를 가졌으며, 학교 내 유휴지에 교화인 개나리 300주를 식재했다.
또한, 식재 후에는 자신이 심은 나무에 표찰을 달아 앞으로 자기 나무에 대한 애정을 갖고 꾸준히 가꿔 나갈 것을 스스로 다짐하기도 했다.
김재규 교장은 “삭막한 학교환경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등의 불만을 해소하고 ‘꽃과 나무와 새’가 있는 정서적인 학교환경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며, “특히 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학교 숲 시범학교’로 지정돼 3년간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또, “이날 행사도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올해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숲 가꾸기를 위해 ‘내 나무 심고 가꾸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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