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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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호 양평군수 권한대행과 권오균 양평군의회 의장, 군의원을 비롯,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관련단체,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 장애인의 날을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되고 장애인 재활자에 대한 위문금이 전달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수화공연 및 영화상영, 경품권 추첨 등이 진행되고 분수대 광장에서는 관내 장애인들의 각종 미술작품 전시와 바자회가 펼쳐져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하루가 됐다.
최원호 양평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차별없는 양평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천안함 사건을 고려해 애도차원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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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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