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군의원 이번 공천서 전원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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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2 지방선거 채비에 나섰던 한나라당 소속 현직 군의원 5명 전원이 이번 공천에서 모두 배제되는 등 민주당 후보에 공천을 희망한 현직 군의원 역시 공천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한나라당 의원 중 현직 군의원 3명이 공천배제 따른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한나라당 탈당에 이은 독자적 행보에 나섰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내 군수 후보군으로 입지를 넓혀온 윤칠선(55) 현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가장 먼저 무소속 출마 및 탈당의사를 밝혔다.
윤 부의장은 지난달 9일 한나라당에 전격 입당한 김선교 현 군수의 영입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군수 출마를 공식화하는 등 지난 2일 한나라당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어 윤 부의장은 군수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인 지난 21일 양평군 선관위에 무소속 군수 예비후보를 등록을 마치는 등 금주 중 선거사무실 개소를 통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평 제2선거구 도의원 공천에 도전했다 지난 2일 박종덕(51) 전 정병국 국회의원 비서관의 깜짝 공천으로 고배를 마신 이인영(65) 전 의장도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 및 탈당을 선언한 바 있다.
이 전 의장은 지난 4일 “이번 공천 결정은 타당한 근거와 합리적인 판단이 결여된 불공정한 결정”이라며, “경쟁의 기회마저 주지 않는 비민주적 처사에 대해 항의하고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군민들에게 직접 심판받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혀 왔다.
이 전 의장은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하루 남긴 15일 한나라당 탈당계를 제출, 독자적 행보에 돌입했다.
또한, 5.31 지방선거 제 1선거구 군의원 선거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된 김덕수(49) 의원도 최근 군수 및 도의원 공천 도전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신 뒤 무소속 군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22일로 예정된 당내 후보자 공식발표에 앞선 지난 19일 정병국 당 사무총장과의 최종 면담에서도 답을 얻지 못해 지난 20일 “결국 자신이 결정한 길을 걷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양평 제2 선거구 민주당 입당과 군의원 공천 도전 의사를 밝혀온 박장수(52) 군의원도 최근 민주당 군의원 공천에서 전 군민포럼회장인 송요찬(45) 후보로 결정되면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최근 “당내에서 당선 가능성을 무시하고 정치 신인에게 군의원 공천을 준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군의원 출마에 도전해 4선 고지를 밟겠다”는 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힌바 있다.
하지만, 도의원 출마의사를 밝혀왔던 권오균 의장과 선출직 군의원 도전의사를 숨기지 않았던 이순자 비례대표는 “당이 내린 모든 결정을 존중하고 당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 공천 예정자와 기존 출마 입장을 밝힌 후보군을 제외한 무소속 출마 의사가 계속해서 정가로 흘러나오는 실정이다.
각 동기 연합회를 비롯한 사적인 모임에서 이 같은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어 준비되지 않은 후보가 난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인지도를 갖춘 현직 의원의 빈자리를 무주공산으로 오해하고 무조건 출마해 보자는 식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출마포기 의사를 밝힌 무소속 송창섭(62) 군의원을 제외한 제 5대 양평군의회 현직 군의원 중 공천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인기자
먼저 한나라당 의원 중 현직 군의원 3명이 공천배제 따른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한나라당 탈당에 이은 독자적 행보에 나섰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내 군수 후보군으로 입지를 넓혀온 윤칠선(55) 현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가장 먼저 무소속 출마 및 탈당의사를 밝혔다.
윤 부의장은 지난달 9일 한나라당에 전격 입당한 김선교 현 군수의 영입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군수 출마를 공식화하는 등 지난 2일 한나라당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어 윤 부의장은 군수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인 지난 21일 양평군 선관위에 무소속 군수 예비후보를 등록을 마치는 등 금주 중 선거사무실 개소를 통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평 제2선거구 도의원 공천에 도전했다 지난 2일 박종덕(51) 전 정병국 국회의원 비서관의 깜짝 공천으로 고배를 마신 이인영(65) 전 의장도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 및 탈당을 선언한 바 있다.
이 전 의장은 지난 4일 “이번 공천 결정은 타당한 근거와 합리적인 판단이 결여된 불공정한 결정”이라며, “경쟁의 기회마저 주지 않는 비민주적 처사에 대해 항의하고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군민들에게 직접 심판받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혀 왔다.
이 전 의장은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하루 남긴 15일 한나라당 탈당계를 제출, 독자적 행보에 돌입했다.
또한, 5.31 지방선거 제 1선거구 군의원 선거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된 김덕수(49) 의원도 최근 군수 및 도의원 공천 도전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신 뒤 무소속 군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22일로 예정된 당내 후보자 공식발표에 앞선 지난 19일 정병국 당 사무총장과의 최종 면담에서도 답을 얻지 못해 지난 20일 “결국 자신이 결정한 길을 걷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양평 제2 선거구 민주당 입당과 군의원 공천 도전 의사를 밝혀온 박장수(52) 군의원도 최근 민주당 군의원 공천에서 전 군민포럼회장인 송요찬(45) 후보로 결정되면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최근 “당내에서 당선 가능성을 무시하고 정치 신인에게 군의원 공천을 준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군의원 출마에 도전해 4선 고지를 밟겠다”는 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힌바 있다.
하지만, 도의원 출마의사를 밝혀왔던 권오균 의장과 선출직 군의원 도전의사를 숨기지 않았던 이순자 비례대표는 “당이 내린 모든 결정을 존중하고 당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 공천 예정자와 기존 출마 입장을 밝힌 후보군을 제외한 무소속 출마 의사가 계속해서 정가로 흘러나오는 실정이다.
각 동기 연합회를 비롯한 사적인 모임에서 이 같은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어 준비되지 않은 후보가 난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인지도를 갖춘 현직 의원의 빈자리를 무주공산으로 오해하고 무조건 출마해 보자는 식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출마포기 의사를 밝힌 무소속 송창섭(62) 군의원을 제외한 제 5대 양평군의회 현직 군의원 중 공천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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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매니페스토님의 댓글
매니페스토 작성일우리 모두 올바른 정책대결로 바른 선거문화 이룹시다!!!!
증말로! 비난말고 정당하게........................
토사구팽님의 댓글
토사구팽 작성일지나치다 배은망덕 뭔가보여줘야지
공천님의 댓글
공천 작성일군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한나라당과 민주당에게 보여줄 때가 왔다.
이제는 군민이 일어서서 일꾼을 선출해야 한다.
더이사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지켜볼 수가 없게 되었다.
공천님의 댓글
공천 작성일민주당을 보게나...
군수배출은 거들떠 보지도 못하지 않은가...
배짱 두둑한 리더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비례대표를 준비하는 리더는 있다고 하던데...
군민을 우습게 보는 당위협은 이번 선거에서 후회를 맛 보게 될 것이다.
허수아비님의 댓글
허수아비 작성일정병국씨랑 민병채씨가 만나시면 뭔 이야기를 나누실까?
김선교, 김승남, 김연수, 김복중........(ㅋㅋㅋ이것은 종친회 명단 절대 아님)
민병채씨는 참으로 허수아비를 좋아 하시나보다.
정병국씨도 허수아비를 좋아하시나보다.
그나마 현역은 한 사람도 없이 청소를 싹 해버렸으니
눈가리고 아옹~ 하며 양평군 말아먹기는 누워서 떡먹기보다 쉽지않을까?
민당이나 한당이나님의 댓글
민당이나 한당이나 작성일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거기서 거기잖아.
졸필님의 댓글
졸필 작성일얼마나 자질들이 부족하면 ㅉㅉㅉ
그래 한사람도 정당에 콘텍이 안되나.
한심타 한심해.
공천달라고 충성이네 뭐네 하며, 줄 설땐 언제고,
이제와 팽이니 뭐니 하며 욕하는 분들
마음보를 바로써야
그나마 동정이라도 받지요.
탕님의 댓글
탕 작성일사냥이 끝나면 그 주구는 탕이란 이름으로 마지막 충성을 하지요.
정뻐꾹이 중앙에서 거짓과 사기의 달인들 곁에 제몸 하나 출세 하는것도
힘겨워 지역구 내팽개친지 오래 되었는데 어떤넘이 똑똑한 놈이 남아 있겟소.
쓰레기 가운데 바칠만한놈 공천장사를 할려니 모조리 갈아야 하지 않겟소?
반값등록금:장학금 타면되지,선거중에 무슨말을 못하나??/
반값아파트:갱재가 완전히 망가지면 당연히 실현(거의 달성)
747보잉도 아니고?완전 사기,오나전 캐 안습 한나라당 박멸
탕이란분님의 댓글
탕이란분 작성일귀하는 공천장사라는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선거법위반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신공격과 더불어 선관위에 고발됨을 직시하십시요.
제발 군민여러분! 매니페스토운동의 근본취지를 잊지맙시다.
아울러 양평경찰서에는 사이버수사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판장난이라하여,남이모를 비실명이라하여 섯불리 행동하는 우를 범하지맙시다.
불출마설님의 댓글
불출마설 작성일박장수 군의원 불출마설이 있던데 정말 출마 안하나요?
그럼 누구 뽑으라고!!!
양평군을 대표해서 쓴소리 옳은소리 하는 의원은 하나밖에 없었는데
불출마를 한다면 박장수는 양평을 사랑한 것이 아니다!!
이번에 박장수가 선거에안나오면 박장수한테 실망이 크다.
양평을 어려서부터 사랑했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닌가
출마해야한다 실망시키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