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유류 절도범 잡고 보니 창고에 훔친 물품만 3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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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건설자재는 물론 벽걸이 텔리비전, 온풍기, 밥솥, 청소기, 휘발유, 각종 식료품들이 양평경찰서 주차장 한켠을 가득 채웠다.
경찰이 경기 일대를 돌며 공사자재와 식료품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절도범의 집과 창고에서 압수한 1톤 트럭 3대 분량의 장물들이다.
양평경찰서는 9일 주차된 차량에서 휘발유를 빼 내고 공사 현장과 상가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쳐 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A씨(55·무직·양평군 서종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26일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리 B마트에서 양주 등을 훔치는 등 수십여 차례에 걸쳐 공사현장과 상가 등에서 물품을 털고, 주차된 차량에서도 유류를 빼낸 뒤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집에 유류를 빼 낼 수 있는 기계와 유류 보관탱크를 설치한 뒤 훔친 유류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집과 창고에서 주차된 1t트럭 3대 분량의 유류와 온풍기 등 가전제품, 공사자재, 식료품 등 장물을 압수하고 절도 피해자들에 대한 대조작업을 벌이는 등 여죄를 조사중이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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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처죽일놈님의 댓글
처죽일놈 작성일영원히 감옥에서 살거라
개똥이님의 댓글
개똥이 작성일몹쓸놈
작물? 장물 . 공사자채?공사자재.
비료살포기님의 댓글
비료살포기 작성일비료살포기 를 잃어 버렸는데 혹시 이사람이 가져간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