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골프클럽, 양평출신 골프 국가대표 이재혁에게 5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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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골프클럽(회장 김창길)이 양평출신 골프 국가대표 이재혁(17, 여주 이포고)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12일 오후 5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여주군 대신면 소재)에서 이뤄진 이번 후원금 전달은 양평 조현초교 출신이자 2010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골프 유망주 이재혁의 활약과 실력향상을 위해 75명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이재혁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있을 제16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8월 국가대표간 평가전에서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하면 양평출신 국가대표로는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셈이다.
양평골프클럽은 이번 후원금 전달에 이어 오는 2011년에도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양평출신 골프 꿈나무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이재혁은 “부족한 점은 보안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한 실력향상으로 모든 경기에 집중,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프로골퍼, 양평출신 프로골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양평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길 회장은 “실력있는 후배를 양성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은 이제 선배들의 몫”이라며 “이재혁 군이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훌륭한 프로골퍼로 자라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혁은 지난해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로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 2010년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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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선배님의 댓글
양평선배 작성일화이팅!
늘 최선을 다하면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리라 믿어요.
최병철님의 댓글
최병철 작성일자랑스럽습니다 역시 선배들의 도움이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남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최경주,양용은에 버금가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