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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노트) 김 군수의 입당이 고뇌의 결단이 되기 위해선...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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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2-10 17:49 댓글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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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오랜 고심끝에 여권인 한나라당에 입당한 것은 수월찮은 정치적 결단이며 지역을 생각한 고뇌로 보고 싶다.

몇몇 여론조사에서 이미 60%에 달하는 지지도를 선점했던 김 군수는 무소속으로도 얼마든지 재선에 성공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였기 때문이다.

또 양평 태생의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광근·정병국 의원 등 연이어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배출한 양평으로서는 양평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라도 그들과의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연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더욱이 무소속의 설움까지는 차치하더라도 무소속 단체장으로서는 개발왕따에 짓눌려 있는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 중앙을 잇는 정치인으로 숙성되기 어려운 것이 현 정당정치의 현실이 아닌가.

양·가평 군민들이 만들어준 3선의 정병국 의원은 한나라당 서열 3위안에 위치한 사무총장의 얼굴로 양평을 말하고 집권여당을 대변하고 있다.

양평이 배출한 정치인이 거물급 인사로 탄생했는데도 이러한 경사를 두고 반색하는 모습을 자제해야 하는 군민들, 심지어는 애써 평가절하 해야하는 군민들이 적지 않은 것은, 이것이 지역 선거구내 소용돌이속 정치무대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반대급부가 반드시 존재하는 것이 정치의 생리일 것이다.

그러나 양평의 사정은 좀 다르다.

정치의 생리현상으로 일반화하고 정치논리로 공격할 낭만을 누리기엔 양평의 현실이 너무도 초라한 형편이다.

그래서 대화합이 절실한 것이고 패싸움과도 같은 유혈선거에 순박한 군민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아야 할 지역이다.

양평발전의 핵심적인 헤게모니는 예산과 규제와의 싸움이다.

향후 인근 시·군 통합시 제도가 현실화될 경우, 마땅히 손내미는 지역도 없는 변변치 못한 양평이다.

특히 개발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향후 가장 막강한 규제가 될 수도 있는 오염총량관리제도속 양평의 미래를 위해, 현 숙원사업을 위해, 변변한 대학유치를 위해, 향후 불어닥칠 광역개편 시대의 소외와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기회로 삼기 위해, 중앙 정치인과 중앙정부, 경기도와의 협상력을 높히기 위해 한나라당 입당을 결정했으리라 믿는다.

김 군수의 결단이 군민들에게 명분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제돼야 할 사안이다.

여권 단체장 배출과 정치적 대화합, 그리고 김 군수가 구가할 수 있는 여권 정치인들과의 훌륭한 네트워크로 오랫동안 억눌림을 참고 어디에도 하소연하지 못했던 대다수의 군민들을 달래주길 기대해 본다.

김 군수의 한나라당 입당이 ‘야합’이 아닌 군민을 위한 고뇌의 선택이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야합은 야합일뿐님의 댓글

야합은 야합일뿐 작성일

아무리 잘해도
배신은 배신이고 야합은 야합이지요
한나라당에서
군수준비한 사람들은 뭐가 되고
정벽국이 싫어서
김군수 찍었던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의리없는 것들의 야합이 맞아요


야합이라니...님의 댓글

야합이라니... 작성일

위에 야합은 야합이라 쓰신 분...
몇몇 정치인들을 배려하기 위해 양평이 있나요?
군수 준비한 분들 배려가 먼저인가요?
클구 김 군수 찍은 대대수는 인물을 보고 찍었지...정치적 논리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입당으로 양평 좀 달라지게만 하면 됩니다...

에이님의 댓글

에이 작성일

중요한 것은 능력아닌가요?
김군수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주 토착 토백이의 무식자라고 말한다면 난리나겠지요?
점찮은 표현을 한다면 냉철한 판단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김군수하고 토백이 중에 안 친한 사람 있습니까? 악수 한번 하고 얼굴 눈맞춰주고 등하번 두두려주고.. 이것에 뻑가서 지지하는 당신들 아니요?

양평이 처한 현실에 대한 군수 무능을 질타하자는 것이지 인간을 욕하겠소?
일말의 양심이나 미래 후손들을 생각한다면 개혁적인 인물이 양평을 바꾸지 않는 한은 이렇게 못산다는 것이 가방끈 좀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오.
그저 겉으로 친하다고 전화한통 받았다고  아이구~ 하고 굽신 거리는 자들이여! 계속 그렇게 살고 가난하게 양평을 이어가시라!!

조기자님의 댓글

조기자 작성일

양평에 이런 멋진 기자도 있네요..
내가 하고픈말 시원하게했네요..
중앙지 기자해도 손색없네요..
조기자님 비방댓글 무시하고 힘내세요..
조기자 좋아하는 군민이 더많아요..

속시원하네님의 댓글

속시원하네 작성일

속시원하네. 내가 할 말 마치 대변하듯... 기사가 공정해야 한다 하지만 이보셔요~~. 웃기네??분. 도대체 기자노트가 뭔지 알고나 하는 얘기슈?? 기자의 개인적 생각을 담는 거라오.. 신문에 사설이 있듯이. 꼭 잘 모르면서 공정성이니 뭐니 야단이야. 글고 입당이고 뭐고 한가지만 생각하면 되지 않나?? 군민을 위한 길이 뭔가... 입당해서 얻는 이득이 더 많은가... 무소속으로 가서 군민에게 주는 이득이 더 많은가.. 우리 좀 더 냉철해집시다!!. 역시 양평의 유일 공채기자답다.. 허튼댓글에 신경쓸 기자분도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선거철에 잡다한 얘기 많이 나오는 거 신경쓰지 마슈~~.

한심해님의 댓글

한심해 작성일

글 수준이  초딩?    하고싶은  말이 도대체 뭐야. 핵심이 뭐냐고요.
웃기네님을  군민기자로 추천합니다.
웃기네님 수준 정도가 군수출마를 해야 하는 것인데....양평 수준이 이정도 ,.

강님의 댓글

작성일

웃기네 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잘못됨을  보지못함은 그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너털도사님의 댓글

너털도사 작성일

웃기네님이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한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김선교 군수가 군민의 통합을 위하여 한나라당에 입당하였다는데
이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박수정님의 댓글

박수정 작성일

김선교 군수님도 입당하는것에 많은 갈등과 고심을했을껍니다.무소속에서군수를 하고잇던지난 새월에답답한마음과 무소속으로써도 잘할수있다고 뽑아준 군민들 사이에 많은고심이 있으리라생각됩니다 .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고 현실입니다 어떤분은 예산을 군수가 국회에서 따오냐고말했지만 국회의원이 예산심의해서 따오지만 어떨까요 한나라당과 무소속과 예산을 누구를 많이줄까요? 이것은 현실이거든요.아무리 좋응 정책을 입안하여 중앙에 올리드라도 무소속과 한나라당군수와는다르다는것을 삼척 동자도 알겁니다. 지금조금 섭섭하다고 많은 현실을 호도하지는 맙시다.

주 민님의 댓글

주 민 작성일

입당명분이 너무 약합니다.
지난번에 한나라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김선교 후보에게 군민들이 표를 준 것입니다.

꼭 입당해야 했다면, 이번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는 공약으로, 투표권자이며 주인인 군민들에게 선택권을 주었어야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이 주인입니다.
머슴은 주인의 의사에 따라야만 합니다.
주인의 뜻에 따르지 않는 머슴이 있다면,  그는 머슴으로서의 역할이 끝나는 것입니다.

잘못된 선택님의 댓글

잘못된 선택 작성일

주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머슴은 주인의 의사에 따라야만 합니다.
다시한번 무소속으로 주인의 의사를 물어 보십시요.
당선되어 한나라당에 입당 하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세요
그리고 당당히 당선되시어 한나라당에 입당 하세요

참 한심한 수준님의 댓글

참 한심한 수준 작성일

도데체 무슨말을 쓴거야? 궁금하네......
군수도 권력이라고 늘 권력과 이권 앞잡이 노릇만 하는 기자...?............. 들이....
또 내용이 뭐야 이게... 한심하기 그지없네.....
언젠 강병국 앞에납작 엎드려 있더니...
김 군수 입당하고 재선이 눈에 보이니 뭔 지역사랑이라고
내용이라도 좀 잘쓰지
기자??????????????????????????????????...공부좀하셔요....
누가 시골동네 기자들 아니랄까봐?
궁금하네....참.............군수입당이 뭔 큰일이라고...
어차피 김 선교도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수단의 결과가 한나라당 입당 아닌가?
어슬픈 포장지 그만씌워 포장지는 무슨 포장지...

웃기네?님님의 댓글

웃기네?님 작성일

자작 댓글 놀이 하지마세요..

군 민님의 댓글

군 민 작성일

아무리 애를 써도 손바닥으로 오랬동안 해를 가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잠시는 가릴 수가 있겠지요.

선거를 코앞에 두고 21세기 백주대낮에 버젓이 이런 야합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라울 뿐입니다.

지역발전이 어쩌니 저쩌니하며, 훼궤한 요설로 잠시 일부 사람들을 속일수는 있을지 몰라도,
하늘마저 속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늘에서 보면 모든 것이 정확하고 진실되게 잘 보입니다.

참 말들도 많다.님의 댓글

참 말들도 많다. 작성일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네. 선거철에 그래도 용감하게 소신껏 기자노트라도 쓰는 곳은 양평뉴스밖에 없는데... 다들 욕하면서 니들도 양평뉴스 들어오잖아. 진짜 욱기는 세상이야. 1이라고 얘기하면 1이 그르다 하고 2라고 얘기하면 1이 옳았다고 하고.. 나참. 조기자~~. 고향내려와서 참 힘들겠수. 수준이 안 맞아서리~~. 차라리 큰 물에서 노시오. 그것이 조기자 능력을 펼칠 길이라 보오.

포청천님의 댓글

포청천 작성일

양평 태생의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광근·정병국 의원 등 연이어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배출한 양평으로서는 양평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라도 그들과의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연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얘네들이 양평 출신? 근데 왜?양평은 발전 못하냐? 힘들이 없는거냐?못하는거냐? 안하는거냐? 전혀 양평에 무관심인자들이 뭘 어쩌겠다고??? 뭉쳐서 뭐 할거 있냐? 도대체 이해 안간다고~~~지금까지 한일이 없는데 앞으로 뭐 할일 있겠냐?느끼리 북치고 장구 치고겠지~차라리 양평 출신이란 말을 하지 마라~양평을 위해 한 일들이 전혀 없으니~~에라이~양평은 다 망가졌는데 ~너네들이나 잘먹고 잘 살아라~앞으로 쪼금 껄덕대고 잘 났다고 나서지 말고~

소리산님의 댓글

소리산 작성일

민선 초기부터 허수아비나 세워놓고 삼겹살 구워먹는 원두막이나 선심성으로 지어주는, 일예이지만 어려운 군민들이 낸 세금을 자기 호주머니 쌈지돈 처럼 마구 쓰고 워커발식 행정을 하였으니 바로 그 밑에서 배운것이 무엇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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