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납골묘 훔친 범인 1년6월 징역형 선고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6월 27일 (금)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고 최진실 납골묘 훔친 범인 1년6월 징역형 선고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09-12-30 16:08 댓글 0건

본문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표극창 판사는 지난 29일 탤런트 고 최진실씨의 납골묘를 훼손하고 유골함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41)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가 처음부터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납골묘와 유골함을 파손해 유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도 모든 범행을 고인의 탓으로 돌리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박씨가 ‘빙의가 들었다’며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하지만 환상·환청에 시달렸다는 주장도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경찰에 검거된 뒤 줄곧 “최진실의 빙의가 들었다. 고인이 답답하다고 말해 유골함을 꺼냈다”고 주장해 왔다.

박씨는 지난 8월 4일 양수리 갑산공원에 있는 최씨의 납골묘를 망치로 부수고 그 안에 있던 최씨의 유골함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6월 27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