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초교의 고사리 온정
교육
페이지 정보
본문
 |
“2009년 마무리 학습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따뜻한 온정 베풀기”
추운 한파 속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장작을 지핀 아이들이 있다.
개군초등학교(교장 박대성)의 청소년단체(컵스카우트, 아람단) 6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5일 학교와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생필품을 정성스레 포장, 19명의 어르신께 전달해 개군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하반기 야외활동과 체험학습이 모두 취소됐던 개군초교는 “뜻 깊게 올해를 마무리 하고 싶어요”라는 학생들의 희망으로 ‘마을 어르신 돕기’활동을 통한 ‘이웃을 돕는 마음 배우기’ 체험 학습을 훌륭히 해냈다.
개군초교는 개군면사무소와 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19개리에서 가장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추천받아 학생들이 각 조를 지어 직접 가정을 방문하며 전달했다.
박대성 교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은 버리고 남을 돌보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가르친다”며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수업만큼 최고의 인성수업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농협 조합장에 윤세기 (사)군 4H지도자협의회장 당선 09.12.17
- 다음글이영태 제3대 양평군유도회장 취임 09.12.15
|
댓글목록
양평사랑님의 댓글
양평사랑 작성일개군이여 영원하라......
양평발전, 개군발전, 마을협동, 효도실천.
개군발전님의 댓글
개군발전 작성일양평군 개군면이 발전하길 소망하리...
난 개군면이 한우와, 산수유 축제로 많이 알려졌다는 것을 참 감사하오...
물론 이를 위해서 힘써온 박장수 의원 및 내리, 주읍리 주민들과 면장들에게 또한... 고마워합니다.
양평사모님의 댓글
양평사모 작성일후배들의 정성이 가득 보입니다. 후원을 해야겠다는 마음도 들구요.
부2리주민님의 댓글
부2리주민 작성일후배님들에 정성이 담긴 선물을 마을 독고노인분께 전달해주셔서 고맙다는 글올립니다
아름다운 마음~~ 훈훈한 정~~ 추운겨울 날씨를 녹이듯 따스함이 마을에 온기를 느끼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 후배님들에 고마운 마음 마음깊이 갖고 가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