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양평군 - 서울 강북구, 상생의 체육교류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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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서울 강북구청이 자매결연 11년만에 처음으로 생활체육 교류전을 가져 훈훈한 우애를 과시했다.
강북구생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양평군생활체육회(회장 고기섭)를 초청, 서울 강북구 구민운동장과 웰빙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자매도시 생활체육 교류전을 갖고 탁구와 배드민턴, 축구 등으로 화합을 다졌다.
이날 군생활체육회는 임원과 관내 생활체육 종목별 연합회장, 탁구·배드민턴 선수 등 70여명의 선수단을 구성, 강북구 생활체육인들과 맞대결을 벌인데 이어 양 도시간 생활체육 관계자들의 축구경기로 친목을 도모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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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1년동안 자매결연을 맺어 온 양 도시가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중소기업 교류전에 이어 지난해 12월 생활체육 협정 체결에 따른 체육의 교류로 확대시킴으로써 형제, 자매의 인연을 굳건히 발전시켜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북구청 김현중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11년 동안의 관 주도의 교류에서 주민이 중심이 된 화합의 장으로 싹틔운 오늘의 모습에 보람에 갖는다” 며 의미를 부여했고 김선교 군수도 축사를 통해 “첫 생활체육 교류전을 갖게돼 기쁘고 용문산과 삼각산의 정기를 받은 양 도시가 생활체육을 통해 더욱 상생의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생활체육회는 내년도엔 강북구 생활체육회를 양평으로 초청, 매년 번갈아가며 양 도시에서 체육교류전을 치를 계획이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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