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 선정 강하초교, 15억 집중투자로 첨단화 변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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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강사 등이 참여하는 방과후 활동. 관현악(바이올린,플룻,첼로,드럼,클라리넷) 지도를 받고 있다. |
전교생이 150여명인 양평군 강하초등학교가 15여억원이 투자되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의 전원학교로 선정되면서 자연속 첨단교육의 모델로 획기적으로 탈바꿈된다.
강하초교는 지난 7월말 교육과학기술부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전원학교 육성사업에 도내 17개교 중 지원금이 제일 많은 A타입으로 결정돼 2010년까지 첨단시설은 물론, 생태중심의 지역사회와 융화되는 학교로 집중 육성된다.
강하초교는 우선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활동과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음악실, 보육실, 미술실 등 일반 및 특별교실이 독립된 건물로 증축되고 진입로와 산책로는 생태학습장과 야외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등 등 별도의 특화된 공간이 마련돼 교육여건이 첨단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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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자 친구같은 원어민의 영어교육은 일상처럼 친근하다 |
또한 환경친화적 에너지 시설인 태양열발전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이 학교 교육에 참여, 휴무 토요일마다 풍물과 미술, 영어(원어민 강의) 등을 지도한다.
방학중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일본, 중국 등 해외문화체험을 상설화하고 폐교된 인근의 구 강남초교(현 강남학생예절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다도와 전통·생활예절 프로그램에도 월 2회씩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학력향상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했던 방학중 보충학습인 ‘꿈동산 느티나무’를 학기중에 적용, 7교시 교과보충학습을 상설화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영어회화와 요가, 비즈공예, 핸드페인팅 등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강하초교 박정수 교장은 “농어촌 지역의 학력 향상을 위해 최고의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립, 진행할 예정” 이라며 최고의 교육환경과 시스템이 갖춰지면 농촌 소규모 학교의 악순환적 학생수급의 해소는 물론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변모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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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초교 전경 |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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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작성일와! 드디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강하 어린이들이 양평ypn 신문에 이름을 날렸구나!. 큰 꿈을 갖고 도전정신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우리 강하초등학교가 우리나라 아니 세계를 빛낼 인재를 키우는 배움의 전당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원을 빌어 본다.
김수진님의 댓글
김수진 작성일아이들아 ! 너희들의 울타리가 너무 좁아서 언제나 안타깝고 속상했는데 너희에게 날개를 달고
훨훨 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구나 이기회를 100% 활용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강하인!
어느곳에서나 꼭 필요한 귀한 사람이 되거라.
우린 신문에 나온학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