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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돌 맞은 원덕초교, "선 후배의 화합으로 올바른 학교 만들 것"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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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0-12 16:57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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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원덕초등학교(교장 문우식, 총동문회장 김학조)가 지난 10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을 뒤돌아보고 다가올 60년을 기약했다.

선·후배 및 기관·사회 단체장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원덕초교의 60주년 기념행사는 동문별 입장식과 용타공연에 이은 20사단 군악대 연주 등 1시간 가량의 다채로운 식전행사로 문을 열었다.

2부 행사에서는 동문회와 원우회 회원 8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후학을 위한 장학금 수여를 비롯한 기념사와 축사로 60주년을 맞은 행사의 진정한 뜻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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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마련된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치어리더와 춤을, 맥주 빨리먹기대회, 지구를 굴려라, 파도타기, 2인3각 릴레이 경주 등의 이벤트 행사를 포함한 게임이 마련돼 동문들의 화합을 다졌으며, 초등학교 시절 운동장에서 뛰어놀던 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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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조 회장은 “개교 60주년을 통해 동문들은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다시 한번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자라나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의 뒷받침으로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덕초교는 지난 1945년 10월 양평초등학교 원덕분교장으로 인가된 후 1949년 11월 원덕국민학교로 승격, 올해까지 60회에 걸쳐 2,7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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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후배님의 댓글

후배 작성일

와우
대단하더군요.
LA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인탁
무서운 돌주먹 전세계 챔피언 문성길
우리 원덕 초교 동문회 행사 정말 좋았습니다.
선후배 의미를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의미의 행사
자랑스럽습니다.

김복중님의 댓글

김복중 작성일

들녘이 황금물결로 넘실대고 오곡백과가 넘처나는 풍성한계절에
개교 60주년을 맞아 동문체육대회를 통해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지나온 60년을 회상하며 미래의 60년을 설레임으로 기약하는 원덕초등학교
동문들의 모습은 코스모스꽃과 같은 푸근함을 느끼게한 하루였읍니다.

그동안 일반적인 동문체육대회는 각종 소음속에 특정인만 참여할수 있는
구기종목과 무질서함속에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술판으로 눈살을 찌푸렸는데

이번 원덕초등학교의 동문체육대회는 모처럼만의 동심속에 모교를 찾은 동문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어울림과 질서속에 장소는 비록 좁지만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고 훈훈한 정이 가득 넘쳐나는
행사였읍니다.

특히 수십년전 처음 교실 문고리를 잡으셨을 백발이 성성한 선배님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훌쩍 커버린 학교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앞으로 비젼을 제시하는 대목은
원덕초등학교인만의 자긍심을 느끼게하는 정말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읍니다.

엊그제의 초심적 감동을 잊지마시고 더나은 원덕초등학교의 미래의 발전을 꾀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원덕인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이미 오래전에 밥상머리교육이 사라진 매마른사회에서 김학조 회장님의 인삿말처럼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의 뒷받침으로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가 되어 이 사회가
요구하는 참 사람이 배출되기를 희망하며 원덕초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짝짝짝 원덕초등학교님의 댓글

짝짝짝 원덕초등학교 작성일

행사그림과 김복중님의 적절한 표현은 가슴설레게하는 운동회였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일부 학교의 동문회는 먹고 놀자판이어서 실망스런 추억만있었는데 원덕초교 동문회는 정말 우정이넘치는 동문 운동회 였으리라 생각하며 양평군의 모든 동문체육대회도 추억이있는 동문회로 돌아갔으면합니다.

모처럼의 풋풋한소식에 옜날을 회상하여 보았읍니다.
작지만 오손도손 정성껏 치뤄졌을것같은 원덕초교 동문회의 멋진 그림을 떠올리면서...

올바른학교님의 댓글

올바른학교 작성일

요새처럼 가정범죄 사회범죄 가정범죄 이중얼굴가진자가 판치는때 올바른학교만들기 아주좋아요. 커가는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원덕학교 모법적인 선배가되자 떳떳한 선배 훌륭한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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