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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사업, 팔당호 농민들과 본격 충돌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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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0-27 13:13 댓글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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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4대강 사업을 위해 팔당호 주변에 대한 측량을 실시하자 농민들이 반발, 일부 지역에서 측량 자체가 무산되는 등 갈등을 빚었다.

서울국토청은 26일 내년 2월 4대강 사업을 착공하기 위해 남·북한강 팔당지역 하천부지인 진중지구 31만8천25㎡, 송촌지구 11만8천846㎡, 두물지구 10만㎡에서 지장물 등을 측량했다.

서울국토청은 이달 말 측량을 마치는대로 농지 등을 폐쇄하고 이 일대 농민들에게 영농 및 지장물에 대해 보상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농민들의 반발로 측량을 하지 못했다.

농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80여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농기계 등을 동원해 진중지구와 두물지구 진입로 2곳을 막았다.

또 최재성·조정식·김성희·조배숙 의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 4명도 이곳을 항의 방문해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며 측량저지에 합세했다.

서울국토청은 수일 전부터 이 일대에 대한 측량이 일부 농민들의 반발로 무산되자 이날 경찰에 지원을 요청, 경찰의 보호 아래 진중지구 등 2곳을 제외한 나머지 하천부지에 대해서 측량을 진행했다.

경찰은 서울국토청 요청에 따라 5개 중대 60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했고 두물지구 등에서 측량을 저지하는 농민 등 21명을 연행했다.

팔당상수원공동대책위원회 방충배 홍보담당은 “측량행정이 해당 시·군에 대한 적법한 통보를 비롯, 하천부지 점유자에게 5일전 통보토록 돼 있는 행정절차 없이 측량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정감사에서 여러 문제점과 논란이 일고 있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는 정부 태도에 문제가 크다”고 말했다.

서울국토청 관계자는 “유기농이라도 비점오염원이 있다”며 “국유지인 하천부지에 대해 그동안 조건부로 농지 사용을 허가했지만 이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질소 & 인님의 댓글

질소 & 인 작성일

언제부터 그렇게 국가하천부지관리를 철저히 했냐? 국가하천부지에 오만 불법 다 저질를 때는 뭐 하다가 지금 왜 이 난리냐? 비점오염원이 녹생성장을 그렇게 방해하는 걸 이제 알았단 말인가?
두물머리에 생활하수가 그대로 떠내려가는데도 ...
생활오염은 되고,
비점오염은 안 되는
그 원리가 꼬---ㄲ 양평군청의 불법행정원리와 비슷하구먼.

티롤의 알프스님의 댓글

티롤의 알프스 작성일

두물머리와 능내 & 귀여리를 삼각대로 조성하여

트리플 에코로 만든다지?

트리플에코 좋아하신다. 트리플 포장마차촌이라고 미리 이름짓는 게 어울리겠다. ㅋㅋ

레겐스브르크님의 댓글

레겐스브르크 작성일

여기는 한국이다. 여기는 두물머리다. 두물머리에 어울리는 그린을 구상해라.

어디서 뭐 뭐 뭐........외국 자전거길 녹색 그린성장 뭐뭐뭐뭐 걸핏하면 외국외국은 하는 사람들은

웃긴다. 보통 아무 지식이 없는 사람이 서양은 어쩌구 한다. 서양은 원래 비닐하우스 잘 있지도 않

더라. 그럼 미리 서양 따라서 비닐하우ㅡ 짓지 말라고 했어야지 또 수변에서 유기농업 하지 말라고

해야지 ... 언제는 유기농업은 수변에서 된다 어쩐다 해놓고 이제 갑자기 비닐을 뜯는 이유가 뭐냐?

꼭 체계없는 양평군청의 행정써비스 같다.

요도가와님의 댓글

요도가와 작성일

언제나 군민에 대한 행정써비쓰를 힘들게 제공하는 곳이 어디인가?

북한강 쪽은 비닐을 뜯어제끼면서 바로 옆 남한강쪽은 비닐과 에이치빔이 ~

으악! 정말 이율배반적이 행정원리다.

회의롭기에는

내마음도 그렇다.  4대강사업이 좋았다 싫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내마음이 이상타.

나도  양평군청의 이율배반을 닮아가나 보다. 큭 큭 ㅋㅋㅋ

족자섬 앞에 사는 사람님의 댓글

족자섬 앞에 사는 사람 작성일

양평군청에서 하천법에서 정해진 법령대로 행정을 했다면 어제같은 두물머리유기농사람들이 발생하지 않았다. 양평군청에서 편법을 사용하여 인감증명만 첨부하면 아무것도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국가하천부지를 매매하게 한 행정이 잘못이다. 법이 그렇다면 법대로 했으면 됐지 - 아무 문제도 없지

두물머리유기농사람들이 처음부터 점용허가 받았냐? 팔당수몰 후 처음엔 외지인들에겐 점용허가 내

주지도 않았다. 원주민들에게만 해줬다. 그 것도 농사를 짓는 사람 우선으로...(그래놓고 이제 와선 유기

농이 수질오염시키대 . 어이없어. 그 때가 30년도 안 됐다. 이론이 왜 갑자기 틀려지냐? 어으어으 웃끼다)

그래놓고 그 사람들이 편법으로 이사람저사람에게 팔아먹게 했으니까 어제의 두물머리유기농사람들

이 욕을 본 거다. 자기들이 각종 원인제공에 불법행정을 한 거는 왜 생각 못하나? 모르나? 아니 알면서

모르는 체 하겠지. 지네들이 미리미리 법을 지켰더라면 두물머리 삶아먹는 거는 더 쉬웠을텐데...

지 발등 지가 찍고 이제 욕심만 부리니 힘들게 낑낑거리다가... 어쩌다 나랏님이 보호하사... 이게 웬

떡인가 / 꿈인가 생신가... 서로서로 꼬집어 뜯겠지.

기뻐하라. 현실이니까... 열심히 연구하라. 두물머리사람들 이리저리 이간하고 찢어트려서 빨리빨리

접수하시 ~~~ 량 ~~~~~~~~~~~~

발밤발밤님의 댓글

발밤발밤 작성일

두물머리 빨리빨리 발밤발밤 밟아서

양평군청께서는

접수하시오소서.

이런님의 댓글

이런 작성일

모두가 그럴만한 분의 댓글인것 같군요.
바로 그사람

그때 그사람님의 댓글

그때 그사람 작성일

10월 말의 낙엽이 11월의 낙엽이 무서워지는 계절이다. 4대강사업이 빨리 진행되어서 마당의 낙엽이 흩어졌음 좋겠다.

바로 그사람님의 댓글

바로 그사람 작성일

족자섬 앞에는 유독히 낙엽이 많다. 낙엽아 ~

부디 강물로 떨어져라.

오늘 이사람님의 댓글

오늘 이사람 작성일

4대강사업으로 양평사람 몇 사람이 너무 들뜨는구나.
곧 떼돈 버는 줄 아네?
돈은 노력해서 벌어야지 이웃 등쳐서 버는 거 아님 콩고물로 버는 거 한계가 있다.
여기 양평은 그 한계를 넘을 줄 아는 수준이 아직 안 된다.
그러니까 케이대행정대학원가서 돈내고 좀 배워라.

개코원숭이님의 댓글

개코원숭이 작성일

저런! 족자섬앞에사는 남자군요. 맞습니까?
댓글도배를 했군요.

요도가와님의 댓글

요도가와 작성일

얼마 전 케이 티비에 족자섬 나왔습니다. 환경스페샬에 . 족자섬의 생태계.
백로와 쇠오리 가마우지의 서식지라구요. 배 타고 가까이 가보면 백로가 하얗게 바그라글 하는 것이 여간 장관 아닙니다.
그런 섬 바로 앞에 두물머리는 사실 너무 지저분합니다. 4대강사업으로 ㄱ깨끄타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족자섬 앞에 사는 사람은 남자가 아니고 여잡니다.

개군면 차차차님의 댓글

개군면 차차차 작성일

야비하다. 일부러 자기를 드러내려고 그런 겁니다. 리얼하군요.
요도가와, 레겐스브르크는 독일에서 환경자전거도로 성공한 도시 아닙니까? 요도가와는 일본 대표적인 녹색을 성공케이스. 그렇다면 알껀 다 아는 사람이란 소린데...

스레기들님의 댓글

스레기들 작성일

이런 기생출 같은 것들아? 그만들 떠들어라, 유기농이고 뭐고 법대로 하란 말이다...

인간 쓰레기님의 댓글

인간 쓰레기 작성일

스레기야, 듣거라. 뭐라뭐라뭐라? 뭐? 법?
병신아. 양평에 법이 있냐? 무식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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