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야생 소나무 전문 절도단 2명 구속, 9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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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일대 국유림 야산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를 상습적으로 훔친 부동산 개발업자 등 전문 절도단이 무더기를 붙잡혔다.
양평경찰서는 27일 국유림에 자생하는 수령 50~200여년 된 소나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씨(50·양평군) 등 2명을 구속하고 B씨(33·인천시)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17일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 일대 국유림에서 삽과 곡갱이 등을 이용해 적송 소나무 2그루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소나무 213그루(싯가 17억5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구속된 A씨 등은 자신 소유의 주거지와 밭 등에 훔친 소나무를 옮겨 심은 뒤 판매목적으로 조경사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조한민기자
양평경찰서는 27일 국유림에 자생하는 수령 50~200여년 된 소나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씨(50·양평군) 등 2명을 구속하고 B씨(33·인천시)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17일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 일대 국유림에서 삽과 곡갱이 등을 이용해 적송 소나무 2그루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소나무 213그루(싯가 17억5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구속된 A씨 등은 자신 소유의 주거지와 밭 등에 훔친 소나무를 옮겨 심은 뒤 판매목적으로 조경사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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