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꽃 만발한 단월초교의 교정, 국화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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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초등학교(교장 신병희)가 일년동안 정성스레 키운 국화 200여종을 전시하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했다.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단월초교 학부모로 구성된 평생교육센터 국화재배반과 단월면자치센터의 국화재배동아리 회원들로 구축돼 1년동안 가꿔온 국화 꽃들로 이뤄졌다.
2007년 단월초교에 부임한 신병희 교장은 지난 20여년간 학교에서 습득해 온 국화재배법을 지난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처음 시도, 전시회를 개최하자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아지고 올해 지역주민들에게도 국화재배교육을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한 해동안 길러온 대국 52종과 소국 20여종의 200개의 국화꽃을 전시, 가을들어 꽃 망울을 활짝 피운 교정에는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등의 발길이 이어졌고 재배반에 참여하길 원하는 주민들도 늘어났다.
신병희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가 지역의 문화센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서로가 가진 기술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학교시설을 주민들이 이용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단월초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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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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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대성님의 댓글
박대성 작성일수고하셨습니다.
개군초에서 뿌린 열정으로 우리학교도 국화가 만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