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민목장 등 관내 젖소사육 HACCP 목장 5곳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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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역에서 가축사육업(젖소) 분야 HACCP 인증을 획득한 농가가 잇따라 탄생했다.
군에 따르면 강상면 신화리 세민목장(대표 한엽)을 비롯해 세상목장(최상업), 세심목장(최영환), 대응목장(김영주), 수산나목장(박태성)이 젖소 분야 HACCP(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HACCP 인증은 군의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비롯한 컨설팅과 깨끗한 목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축산 농가들의 노력과 땀이 만들어낸 성과다.
HACCP 인증(위해요소 중점 관리 기준)을 받기 위해서는 가축의 기록, 관리를 비롯해 50여 가지의 심사 항목을 통과해야 하는 등 심사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데다 축사시설과 밀사정도, 가축입식요령, 안전사료확보, 사육환경을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특정미생물 등 생물학적인 요인과 동물약품·농약·중금속·환경물질 등 화화적인 요인, 주사바늘 등 물리적인 요인의 관리내용 기록 및 검증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반면 HACCP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제품은 위생과 안정성을 보장받게 되는 등 행정당국의 관심과 지원 대상이 될뿐더러 제품 불량률, 소비자 불만, 반품 폐기량 등이 감소돼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축산 농가가 HACCP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축산 농가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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