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등 환경부 방문…이만의 장관과 오총제 조속승인 및 지역 현안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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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총량관리제 최종 승인을 앞두고 김선교 양평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김학조 양평발전연대 대표, 팔수협 우석훈 주민대표 등 주민대표단이 15일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 오총제 조속한 승인에 환경부가 적극 협조키로 약속해 향후 팔당상수원 수질보전과 친환경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에 가속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방문단은 15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그간 환경보전에 기울인 노력과 희생을 감안해 군에서 제출하는 계획안을 조속히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장관도 “친환경적인 개발을 전제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먼저 이만의 장관은 “평소 주말을 이용해 양평과 가평쪽으로 드라이브를 하고 하는데 이들 지역은 대한민국 국민이 적극 나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잘 보존된 지역을 지금부터 보강하고 리모델링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강원도에서 구할 수 없는 문화를 양평에서 만들기 위해 난개발이 안 되도록 꼭 지켜 달라”며, “지역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를 위한 투쟁이라도 나서겠다. 대신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민들은 이제는 우리가 환경을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손해라고 생각하고 있어 난개발과 같은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라며, “오총제 승인을 근간으로 삼아 양평을 환경의 메카를 만드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병국 의원은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가 태동된 이후 환경부와 이견이 많이 좁혀지고 있다. 환경정책에 팔수협을 십분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환경의 중요성이 인식해 올해 열리게 될 환경미술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며 “아울러 탄소 배출과 하수배출이 없는 친환경 타운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일이 지자체 차원에서 힘든 만큼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등이 샘플링에 함께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오늘 환담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며, “장관 재직 시 환경문화 포럼을 만드는 등 국민들의 환경의식과 품격을 높이는 일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방문단은 정부의 4대강법 입법 추진과 관련, 환경부와 팔수협과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데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수변토지 매수지역에 대한 공동 관리 방안과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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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제야님의 댓글
이제야 작성일서로 협력하는 모습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좋ㄴ아!!!님의 댓글
좋ㄴ아!!! 작성일이것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