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주소 건물번호판, 전국최초 LED조명으로 불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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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27개 공공기관에 전국최초로 ‘LED조명 새주소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지난 21일 첨단 디지털 감각과 양평군 고유의 디자인이 어우러진 새주소 건물번호판에 LED조명을 가미시켜 양평군청을 비롯한 양평경찰서와 소방서, 12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긴급한 각종 재난사고와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빠른 이정표 역할을 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도서관과 관광지 등에 LED번호판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효율 저전력의 LED조명을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맞는 에너지 절감정책과 부합되도록 했다”며 “백열전구에 비해 1/10까지 전력소비를 줄이며 빛을 발할 때 열이 발생되지 않아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주민공청회 등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지역의 특징과 역사성을 살린 도로명과 건물명을 지정해 총 1,971개의 도로명판과 2만7천여개의 건물번호판을 개첨 및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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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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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봄님의 댓글
박봄 작성일개군 파출소에 설치가 된것을 보았습니다. 굉장히 이쁘더군요.
집집마다있어도 나쁘지 않을듯?
고운말이 좋아님의 댓글
고운말이 좋아 작성일기자님,<조명 달어>가 아니라 "달아"로 써야지요.
잠시 착각하셨나 봅니다.
가을님의 댓글
가을 작성일군청위에도 보기 좋더라구요
근데 가로등 없는 좁은길을알리는 간판은 안하나요?
그런것도 하면 길도 아름답고 알아보기 쉬울거 같은데...
굿님의 댓글
굿 작성일참 괜챤타~~~
요새 곳곳에 보기좋게 번지수를 달아놨더라구요
예전에 도시에서나 봄직한 간판들이 양평에도 속속~
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