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하던 동호인 2명 전선에 걸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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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6시 33분께 옥천면 신복리에서 야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동호인 2명이 6m 높이의 전신주에 걸렸다 출동한 소방관 등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오(46. 남)씨가 발목이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최(29. 여)씨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한국전력 측은 하부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한국전력 사다리차와 소방서 굴절차를 이용, 추락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서 관계자는 “강한 돌풍에 의해 패라글라이딩이 중심을 일고 추락했지만 다행히 전신주에 걸려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며, “특히 익스트림 스포츠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훈련으로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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