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09년 도시대상 환경도시부문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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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2009년 도시대상 환경도시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주관한 도시대상은 지난 1년간 기초 지자체가 도시공간의 질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울여온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 열리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2006년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0 양평군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친환경적 도시기반을 가시화하기 위한 ‘2010 양평군 도시관리계획수립’을 완료하는 등 선계획 후개발의 친환경 도시개발의 기초 모델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양평군은 경제·사회·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중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양평읍 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선지중화 및 문화의 거리 조성, 시장 환경정비, 공영주차장 및 녹지 공간 확대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과 자전거도로 확충, 이미지가로등 설치, 생태하천 조성 등을 통한 친환경 도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수생식물의 보고인 ‘세미원’과 황순원 문학촌인 소나기마을 조성 등 문화시설 확충을 통한 친환경녹색성장 도시기반 조성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이번 도시대상에는 총 7개 부문에 53개 지자체가 응모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전문가와 시민단체, 정부투자기관으로 구성된 12개 기관 및 협회의 서류 및 현지 실사를 거치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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