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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고 최진실 유골도난 사건 용의자 현상금 3천300만원, 범인 얼굴 추가공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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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8-24 14:2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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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전 사전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범인의 얼굴. 지난 2일 새벽 고 최진실의 묘역을 걸어 나오고 있는 범인의 정면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속보>고(故) 최진실 유골도난 사건을 수사중인 양평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 수사전담반이 설치된 양평군 서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범인의 얼굴 등이 담긴 2차 CCTV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고 300만원의 현상금과 함께 공개수배에 나섰다.

(재)갑산공원묘원측도 이날 “국민배우의 유골이 도난당한 사실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며 3천만원의 현상금을 별도로 내걸어 최진실 유골함 도난사건의 용의자 현상금은 모두 3천300만원으로 치솟았다.

경찰이 추가로 공개한 CCTV 영상은 사건 발생 이틀전인 지난 2일 새벽 5시 43분부터 5시 55분 사이 5분30초간 담긴 범인의 모습으로 오른손엔 막대기를 왼손에는 메모지를 든 30대~50대 초반의 남자가 얼룩무늬 바지와 회색 조끼를 착용한 채 묘역 주변에서 막대기로 묘역 석곽의 크기를 잰 뒤 메모지에 기록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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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우재진 수사과장이 24일 오전 11시 서종면사무소에서 범인의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기자회견하는 모습.


이날 공개된 영상은 동이 틀 무렵이라 예전 공개분보다 선명하고 범인의 얼굴이 CCTV와 가까운 거리에서 정면으로 찍혀진 것이 특징이다.

양평경찰서 우재진 수사과장은 “범인은 지난 1일부터 범행전 사전 답사형식으로 3~4차례 범행장소를 다녀갔고 범행을 실행하기 위한 시도도 있었던 것 같다” 며 “범인이 움직인 동일시간대의 인근 도로 CCTV 분석과 10만여건에 달하는 기지국을 통한 전화추적도 병행하고 있으나 단서포착이 쉽지 않다” 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고 최진실의 유골함 사진과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얼굴이 담긴 수배전단지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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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유골함 절도 용의자 수배전단지


/조한민,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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