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최씨 유골함 사건 용의자…수사 착수 열흘만에 대구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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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범이 경찰이 공개한 CCTV 화면을 시청한 제보자의 결정적 제보전화에 의해 검거됐다.
양평경찰서와 경기지방경찰청 수사전담반은 지난 25일 오후 10시께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40세 박모씨를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자택에서 체포, 오늘 오전 3시30분께 양평경찰서로 압송해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박씨는 "꿈에 최진실씨가 나타나 납골함을 빼달라고 말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빙성 높은 제보전화에 따라 25일 낮 대구로 수사대를 급파해 용의자의 신변을 확보한 뒤 이날 밤 전격적으로 체포했다.
또한 고 최진실씨의 유골함이 안치된 갑산공원 묘원에서 송수신된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범인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진실의 유골함을 찾았지만 박씨가 "자개로 된 유골함이 파손돼 대구 인근 야산에 버렸고 최씨의 유골은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했다"고 진술해 그 진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밤샘 조사를 벌여 용의자가 이처럼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르게 됐는지의 동기와 심리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26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양평경찰서와 경기지방경찰청 수사전담반은 지난 25일 오후 10시께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40세 박모씨를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자택에서 체포, 오늘 오전 3시30분께 양평경찰서로 압송해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박씨는 "꿈에 최진실씨가 나타나 납골함을 빼달라고 말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빙성 높은 제보전화에 따라 25일 낮 대구로 수사대를 급파해 용의자의 신변을 확보한 뒤 이날 밤 전격적으로 체포했다.
또한 고 최진실씨의 유골함이 안치된 갑산공원 묘원에서 송수신된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범인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진실의 유골함을 찾았지만 박씨가 "자개로 된 유골함이 파손돼 대구 인근 야산에 버렸고 최씨의 유골은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했다"고 진술해 그 진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밤샘 조사를 벌여 용의자가 이처럼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르게 됐는지의 동기와 심리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26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한민.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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